어느 나라에 왕과 왕비가 있었다. 이 나라에는 세 명의 어여쁜 딸이 있었다. 그 중에서 프시케라는 막내딸이 가장 아름다웠다. 많은 사람들이 프시케의 얼굴을 보려고 궁전으로 몰려들었다.사람들은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바치던 경배를 프시케에게 하게 되었다. 이에 화가 난 아프로디테가 프시케를 저주하게 되었다.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를 시켜서 프시케가 세상에서 가장 추한 것을 사랑하게끔 만들라고 하였다. 그리고 아름답지만 다른 이의 사랑을 받지 못하게도 만들라고 하였다. 왼쪽 사진은 프시케를 표현한 그림이다. 오른쪽은 프시케에게 경배하는 사람들을 묘사한 그림이다. 에로스는 아프로디테의 명령을 거절할 수 없었다. 에로스는 아프로디테의 정원을 찾아갔다. 그 정원에는 단물과 쓴물이 나오는 샘이 두 개 있었는데 에로스는 두 개의 병에 각각의 샘물을 담았다. 쓴물을 입술에 뿌리면 추한 것을 사랑하게 되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에로스는 프시케에게 쓴물 두 방울을 입술에 발랐다. 그러나 프시케의 얼굴을 본 에로스는 그녀의 미모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입술에 쓴 물이 발라지자 프시케는 추한 것을 사랑하게 되고 다
네 가지의 사랑 이야기를 하려 한다. 사랑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이 있다. 가장 먼저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크로노스가 우라노스의 성기를 잘랐을 때 나온 정액이 바다에 튀어서 거품을 만들었는데 그 거품이 키프로스 섬까지 흘러갔다. 그리고 거품에서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 아프로디테에서 아프로라는 말은 거품이란 뜻이다. 결국 사랑은 거품이란 등식이 성립된다. 키프로스 섬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고향이기도 하다. 키프로스 섬의 왕은 키뉴라스였다. 그에게는 미라라는 아름다운 딸이 있었다. 그녀의 미모는 정말 대단해서 어떤 사람이든 한 번 그녀를 보기만 하면 한눈에 반할 정도였다고 한다. 왕비는 자신의 딸 미라가 아프로디테보다도 아름답다고 자랑을 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몹시 화가 났다. 그래서 미라를 저주하였는데 미라가 부친 키뉴라스에게 욕정을 느끼게 하는 형벌을 내린 것이다. 저주를 받은 미라는 영문도 모른 체 부친 키뉴라스를 성적으로 사랑하게 되었다. 키뉴라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미라를 역겨워하고 미워하게 되었다. 미라는 결국 욕정에 못 이겨 매춘부로 변장을 하여 키뉴라스를 유혹하였다. 둘이 관계를 맺었는데
펠롭스와 히포다메이아의 막내아들 피트테우스는 트로이젠의 왕이었다. 그의 딸 아이트라와 아테네의 왕 아이게우스 사이에 테세우스가 태어났다. 아테네의 왕 아이게우스는 아들이 생기지 않자 델포이로 신탁을 물으러 갔다. 신탁은 아이게우스가 아테네로 돌아갈 때까지는 포도주 부대의 마개를 열지 말라고 하였다. 신탁의 내용을 풀지 못한 아이게우스는 친구이자 트로이젠의 왕인 피트테우스를 찾아갔다. 지도는 아테네, 델포이, 트로이젠의 위치를 표시한 것이다. 피트테우스는 아이게우스가 받은 신탁이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둘은 술을 마셨고 아이게우스가 잠이 들자 피트테우스는 자신의 딸 아이트라를 아이게우스와 같이 자게 하였다. 아이트라는 그 날 밤에 임신을 하였다. 아이게우스는 트로이젠을 떠나기 전에 아이트라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게우스는 아이트라를 데리고 큰 바위가 있는 곳까지 갔다. 아이게우스는 바위를 번쩍 들고는 그 밑에 칼 한 자루와 신발을 넣었다. 그는 아이트라에게 뱃속의 아이가 이 바위를 들 수 있을 만큼 힘이 센 젊은이가 되면 신발을 신기고 칼을 찬 뒤 아테네로 보내라고 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아테네로 떠났다. 아이가 태어나자 땅 위에 놓
테세우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테세우스는 미노타우로스를 죽인 영웅인데 외가가 탄탈로스 가문이다. 그의 모친 아이트라는 펠롭스의 막내아들 피트테우스의 딸이다. 피트테우스는 형들인 아트레우스와 티에스테스의 격렬한 싸움에서 벗어나서 트로이젠의 왕이 되었다. 피트테우스에게는 아이트라라는 딸이 있었다. 아이트라와 관계를 맺은 사람이 피트테우스의 친구 아이게우스이다. 아이게우스의 조상은 에리크토니오스이다. 아테나와 헤파이스토스가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아테나가 전쟁을 치르고 난 뒤 갖고 있던 무기를 수선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대장장이 신인 헤파이스토스를 찾아가 수선을 맡겼다. 헤파이스토스는 아테나를 보자마자 그녀의 미와 지성에 감탄을 하였고 곧 구애를 하였다. 아테나의 눈에 헤파이스토스는 만족할 만한 신이 아니었다. 게다가 그녀는 아프로디테와는 달리 이성간의 사랑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아테나는 헤파이스토스의 구애를 거절하였다. 그러나 헤파이스토스는 욕정을 이기지 못하고 사정을 하였고 정액이 아테나의 허벅지에 묻었다. 아테나는 매우 불쾌하여 갖고 있던 양털로 허벅지에 묻은 정액을 닦고는 자리를 떠났다. 그런데 양털에 묻어 있던 헤파이스토스의 정액에서 생명이 태어났는데
티에스테스에게는 탄탈로스라는 또 다른 아들이 있었다. 탄탈로스는 스파르타의 왕녀이자 헬레네의 쌍둥이 언니인 클리타임네스트라와 결혼하였다. 둘 사이에는 아들도 하나 태어났다. 클리타임네스트라와 헬레네의 출생 과정에 대해서는 앞서 여러 번 나왔지만 다시 설명한다. 스파르타의 왕 틴다레오스에게는 레다라는 정숙하고 아름다운 왕비가 있었다. 제우스가 레다를 사랑하여 접근을 시도하였지만 레다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레다는 백조를 좋아하는 여인이었다. 그래서 제우스는 백조로 변신한 뒤에 레다에게 접근하였다. 그것도 모르고 백조를 좋아한 레다는 덜컥 임신을 하여 두 개의 알을 낳았다. 하나의 알에서는 클리타임네스트라와 헬레네가 태어났고, 다른 알에서는 카스토르와 폴룩스라는 쌍둥이 형제가 태어났다. 헬레네는 나중에 그리스 최고의 미녀가 된다. 클리타임네스트라는 성장을 하여 티에스테스의 아들 탄탈로스와 결혼을 하여 자식도 두었다. 이때쯤 미케네의 왕인 아가멤논은 스파르타로 쳐들어갔다. 아가멤논은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차지하기 위해 그리고 부친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탄탈로스와 아들을 죽였다. 아가멤논은 클리타임네스트라와 결혼하였다. 클리타임네스트라의 입장에서는 자식과 남편을 죽
크리시포스의 죽음에 격노한 펠롭스는 아트레우스와 티에스테스를 추방하였다. 쫓겨난 형제는 미케네로 향했다. 당시 미케네의 왕은 스테넬로스였다. 스테넬로스 왕이 어떤 사람인지 가계도를 보면서 설명하자. 다나에와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이 메두사를 죽인 페르세우스이다. 그는 안드로메다와 결혼을 하여 네 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막내아들이 스테넬로스이다. 페르세우스는 사고로 인해 외조부인 아크리시오스를 죽게 만들었다. 페르세우스는 사망한 외조부 대신에 아르고스의 왕이 되었는데 외조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아르고스를 다스릴 수 없었다. 페르세우스는 옆 나라인 티린스의 왕과 담판을 지어 나라를 서로 바꾸기로 하여 결국 티린스의 왕이 되었다. 어느 날 야외에서 목이 말랐던 페르세우스는 미코스라는 버섯을 먹어서 갈증을 해소하였다. 그는 버섯이 자란 곳을 신성시하여 그곳에 도시를 세웠는데 그 도시가 미케네이다. 미케네는 미코스라는 버섯 이름에서 따왔다. 페르세우스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들인 알카이오스, 엘렉트리온 그리고 스테넬로스가 순서대로 미케네의 왕이 되었다. 스테넬로스가 왕이었을 때 헤라클레스가 태어났는데, 헤라클레스가 태어나기 얼마 전에는 스테넬로스의 아들 에우리스테우
펠롭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부친 탄탈로스에 의해 죽임을 당한 뒤 살점이 신들에게 제공되었다가 신들에 의해 다시 살아난 사람이다. 펠로폰네소스 반도가 그의 이름을 따서 생겨났다. 펠롭스의 첫부인은 악시오페인데 둘 사이에는 크리시포스가 태어났다. 펠롭스는 히포다메이아라는 둘째 부인을 얻었다. 그런데 펠롭스는 히포다메이와의 결혼 과정에서 두 번의 악행을 저질렀다. 고대 올림픽 경기의 발상지인 올림피아는 과거 피사라고도 하였는데 이곳의 왕은 오이노마오스였다. 오이노마오스에게는 딸의 남편 즉 사위가 자신을 죽인다는 신탁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딸이 결혼을 하지 못하게 막았다. 그는 딸에게 청혼하는 남자들과 전차 경기를 하였다. 오이노마오스는 자신이 이기면 청혼자를 죽이고 청혼자가 이기면 딸 히포다메이아와 결혼을 하게 해 주겠다고 하였다. 많은 청혼자들이 도전하였지만 번번이 전차 경기에서 패하여 죽임을 당하였다. 오이노마오스가 전차 경기에서 항상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훌륭한 장비와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입은 갑옷은 전쟁의 신 아레스가 선물한 것이었고, 그가 끄는 전차의 말은 불사의 말이었다. 또한 마부 역시도 전령의 신 헤르메스의 아들 미르틸로스였다
이 시간에는 탄탈로스라는 사람과 그의 후손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우스는 플루토라는 여신과 결혼을 하여 탄탈로스를 낳았다. 그런데 탄탈로스가 죄를 짓는 바람에 후손들이 모두 벌을 받는다는 것이 탄탈로스가의 전설 혹은 탄탈로스가의 저주이다. 탄탈로스는 플루토와 제우스 사이에 태어났는데 리디아라는 지역의 왕이 되었다. 탄탈로스는 신들의 축복과 사랑을 많이 받아서 부자이고 힘도 장사였다고 한다. 그는 아틀라스의 딸 디오네와 결혼을 하여 펠롭스, 브로테아스, 니오베를 낳았다. 브로테아스는 아르테미스에게 불경스러운 행동을 하여 죽임을 당했다. 니오베는 암피온과 결혼하여 7명의 아들과 7명의 딸을 낳고 자랑하다가 저주를 받은 여인이다. 탄탈로스는 워낙 신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신들이 그를 친구로 대할 정도였다. 신들은 그를 올림푸스로 초대를 하여 같이 식사도 하였다. 신들은 그에게 불사의 음식인 암브로시아와 불사의 음료인 넥타르를 주기도 하였다. 그 결과 탄탈로스는 신과 같이 죽지 않는 인물이 되었다. 이런 대접에 탄탈로스는 기고만장해졌다. 그는 신들을 집에 초대하였다. 그는 자신의 아들 펠롭스를 죽여서는 솥에 삶았다. 그리고는 그 살점으로 신들에게 대접하였다. 그가
카드모스가의 불행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에 벌어진 불행은 카드모스 후손의 이름을 따서 라브다코스가의 전설이라고도 한다.카드모스의 막내아들은 폴리도로스이다. 폴리도로스는 펜테우스가 죽은 다음에 카드메이아의 왕이 되었다. 폴리도로스의 뒤를 이은 사람은 그의 아들 라브다코스이다. 폴리도로스는 닉테우스의 딸 닉데이스와 결혼하여 라브다코스를 낳았다. 닉테우스의 동생은 리코스이다.닉테우스는 원래 에우보이아 사람인데 그 나라의 왕을 죽이는 바람에 카드메이아로 피신을 왔다. 카드메이아의 왕인 펜테우스와 닉테우스는 친구 사이였기 때문에 펜테우스는 살인자였지만 닉테우스를 받아주었다. 펜테우스의 소개로 폴리도로스와 닉데이스가 결혼을 한 것이다. 폴리도로스는 라브다코스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망하였다. 라브다코스가 왕위를 물려받기에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외조부인 닉테우스가 카드메이아의 섭정이 되었다. 라브다코스 역시 전쟁 중에 사망하여 그의 아들 라이오스가 카드메이아의 왕이 되었다. 닉테우스가 돌보아줄 사람이 없던 라이오스를 쫓아내 버리고는 스스로 카드메이아의 왕이 되었다. 라이오스는 다른 나라고 피신하였다. 한편 닉테우스의 딸 중에는 닉데이스 말고도 안티오페라는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딸 아우토노에가 겪은 불행은 아우토노에의 아들 악타이온에서 비롯된다. 아우토노에는 아리스타이오스라는 사람과 결혼을 하였다. 아리스타이오스는 아폴론과 키레네라는 요정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아우토노에와 아리스타이오스는 결혼을 하여 악타이온을 낳았는데 악타이온은 사냥을 좋아하였다. 어느 날 악타이온이 사냥개를 몰고 친구들과 사냥을 나갔다. 홀로 떨어지게 된 악타이온은 우연히 사냥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아르테미스와 동료들을 보게 되었다. 아르테미스는 달의 신이지만 사냥의 신, 처녀의 신, 순결의 신이기도 하였다. 처녀들의 몸을 악타이온이 보자 아르테미스는 화가 났다. 그래서 악타이온에게 저주를 내렸다. 아르테미스 여신은 자신들을 본 악타이온을 사슴으로 만들었다. 그러자 악타이온의 머리에서는 뿔이 자라고 등은 굽었으면 양손과 양다리는 사슴의 다리가 되었다. 결국 악타이온은 사슴이 되었다. 악타이온은 사슴이 되어 숲속으로 달아났다. 그러자 악타이온이 데려온 사냥개들이 악타이온을 알아보지 못하고 달려들었다. 그러자 아르테미스가 화살로 악타이온을 죽였다. 이것이 카드모스 가의 첫 번째 불행이다. 카드모스가의 두 번째 불행은 세멜레의 불행이다.
이 시간에는 제우스와 이오 사이에 태어난 에파포스의 후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오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있는 아르골리스 지역에 있는 강의 신 이나코스의 딸이자 요정이다. 제우스는 구름으로 변하여 이오와 사랑을 나누게 되었는데, 맑은 대낮에 구름이 끼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긴 헤라가 구름이 끼는 곳으로 갔다. 헤라의 기척을 들은 제우스가 재빨리 본 모습으로 돌아오고 이오를 암소로 변신시켰다. 때는 이미 늦어서 헤라가 모든 상황을 파악한 뒤였다. 헤라는 모른 체하고 제우스에게 무슨 일로 여기에 있냐고 물었다. 제우스는 단지 암소가 너무 예쁘게 생겨서 구경하고 있었노라고 이야기 하였다. 헤라는 그러면 그 암소를 자기에게 달라고 하였다. 바람피운 것이 들통날까봐 두려워했던 제우스는 순순히 이오를 헤라에게 넘겨주었다. 헤라는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 척 하였다. 그리고는 예쁜 암소가 도망갈 수 있으니까 아르고스라는 부하를 시켜 지키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제우스는 안타까웠지만 헤라의 결정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아르고스에게는 눈이 백 개가 있어서 졸리면 번갈아가면서 눈을 감고 자곤 하였다. 이오는 아르고스의 감시를 벗어날 수 없었다. 제우스는 용단을 내렸다
열두 과업을 마친 헤라클레스는 칼리돈의 왕 오이네우스의 딸 데이아네이라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런데 강의 아켈로오스도 데이아네이라를 사랑하고 있었다. 한 여자를 놓고 헤라클레스와 아켈로오스가 경쟁을 벌인 것이다. 결국 헤라클레스와 아켈로오스가 결투를 벌였다. 아켈로오스는 변신의 귀재였다. 헤라클레스는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 아켈로오스와 힘겹게 싸웠다. 아켈로오스가 소로 변하는 순간 헤라클레스는 양쪽 뿔을 붙잡아서 완전히 제압하였다. 결국 헤라클레스가 승리하여 데이아네이라와 결혼할 수 있었다. 헤라클레스와 데이아네이라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어느 강을 건너게 되었는데 강물이 불어 데이아네이라가 건너기 쉽지 않았다. 강에는 엄청난 통행료를 받고 사람을 건네주는 네소스라는 켄타우로스 족이 있었다. 헤라클레스는 하는 수 없이 데이아네이라를 네소스의 등에 태워 강을 건너게 하고, 자신은 스스로의 힘으로 강을 건너게 되었다. 순간 네소스는 데이아네이라를 등에 태운 채 빠른 다리를 이용하여 도망가기 시작하였다. 네소스가 데이아네이라를 납치하는 것이 아닌가. 놀란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독이 묻은 화살을 쏘아 네소스를 맞추었다. 네소스의 몸에서는 피가 흐르기 시작하였다. 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