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 프로골프대회(KLPGA)투어인 ‘2019 제9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다음달 31일부터 3일간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롯데칠성음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 선수와 국내 여자 프로골퍼 및 주니어 선수 130여명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대회기간 중 대회장 연습그린에서 퍼팅이벤트, 칩샷이벤트를 갖는다. 이벤트 우승자에게는 퍼터, 우드 등 골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꿈나무 유소년 골퍼들을 초청해 유명 프로선수와 9홀 멘토링 플레이를 마련하는 등 골프 유망주를 위한 지원 이벤트도 한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꿈나무 육성기금 10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대회가 골프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국내외 최정상급 골프 스타들이 제주도에 모인다. 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급 1억20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골프여제로 불리는 박인비(30) 선수를 비롯, 고진영(23)・최혜진(19)・오지현(21)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를 앞두고 있다. 2년6개월만에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탈환한 박인비 선수의 경우는 1회부터 이 대회에 참여해왔다. 또 이 대회에 앞서 지난 5월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에서 숙원이었던 국내대회 첫 우승을 달성, 이번 대회에 임하는 부담감을 크게 덜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LPGA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고진영 선수의 참가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시즌 LPGA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우승, 강력한 임팩트의 데뷔전을 치렀던 고 선수의 국내대회 첫 출격이다. 고 선수는 한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으로도 불리고 있어 이번 대회의 첫 챔피언 타이틀 방어를 이뤄낼 수
▲ 오현인의 날 골프대회 후 기념촬영 사진이다. 제26회 오현인의 날 기념 골프대회가 지난 29일 롯데스카이힐제주CC에서 열렸다. 총동창회 골프동호회 현록회(회장 강문원) 주관으로 55개 팀 220명이 참가했다. 오현인의 날 행사는 오는 4일 오현고 운동장에서 33회 동창회(오현인의날 집행위원장 고훈철) 주관으로 열린다. 골프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일반부 우승 강동호 ▲시니어부 우승 강희종 ▲메달리스트 송동훈(76타) ▲일반부 준우승 강승범 ▲일반부 장타상 강언민(275M) ▲시니어부 장타상 김용복(205M) ▲근접상 김영남(0.88M)
▲ 리디아 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제주출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역대 최연소 신인왕에 등극했다. LPGA 사무국은 12일(미국 현지시간) “리디아 고가 LPGA의 기록을 계속해 새롭게 쓰고 있다”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디아 고에 대한 신인상 시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여자프로골프에 데뷔한 리디아 고는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과 '마라톤 클래식'에서 2연승을 거뒀고, 준우승 2차례, 톱 10에 13차례 진입하면서 현재 세계랭킹 3위, 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4위(156만5000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 사무국은 그가 올해 신인답지 않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면서 찬사를 보냈다. 리디아 고 이전까지 최연소 여자프로골프 신인왕은 1973년 18세였던 로라 보였다. 리디아 고는 “신인으로서 꿈인 신인상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전설과도 같은 역대 신인상 수상자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디아 고는 역대 미국여자프로골프 신인왕 가운데 한국
▲ 리디아 고의 모습. 그녀의 부모님이 제주시 조천읍 출신이다. <사진출처/Joins=뉴스1> [Joins=머니투데이] '천재 소녀'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승을 거뒀다.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파72·6507야드)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1언더파 277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월 프로로 전향한 리디아 고는 처음으로 LPGA투어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27만 달러(약 2억8천만원)을 챙겼다. 이는 아마추어 시절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한편 리디아 고는 지난 24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추천으로 한국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 이 기사는 제이누리와 조인스닷컴의 기사제휴 협약에
▲ 홀인원을 기록한 이충구 회원 ▲ 홀인원을 기록한 손천수 회장 제주지역 한 골프장에서 하루에 같은 코스, 같은 홀에서만 잇단 홀인원이 터져 나왔다. 24일부터 ‘라온골프클럽 2013 챔피언십 & 제9회 회원친선 골프대회’가 열린 제주 라온골프클럽. 챔피언십 두 번째 날인 25일, 제2라운드 스톤코스 7번 홀에서 잇따라 홀인원(Hole in one)이 기록됐다. 먼저 홀인원을 기록한 주인공은 (주)필즈선설 대표이사인 이충구 회원. 그가 4번 하이브리드로 친 공이 그린에 떨어지더니 몇 차례 튄 후 홀 속으로 공이 빨려 들어갔다. 이어 다음 조로 나선 라온골프클럽 손천수 회장. 6번 아이언을 잡고 티샷을 날리자 공이 깃대를 향해 똑바로 날아가더니 앞선 이충구 회원의 볼처럼 몇 번 튀더니 홀컵 속으로 들어갔다. ▲ 에이지 슈터를 기록한 박성현 회원 홀인원은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기록이다. 그만큼 어렵기도 하지만 행운이 뒤따라야 한다. 미국의 수학자 프랜시스 샤이드가 분석한 확률에 따르면 2명의 골퍼가 같은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확률은 1700만분의 1이다. 로또에 당첨될 확률인 840만분의 1보다 더
한때 증가했던 제주 지역 골프장 이용객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29개 골프장의 연간 이용객은 도민 69만1642명, 도외인 110만3718명 등 모두 179만5360명이다. 이는 2011년 181만8264명에 비해 1.3%(2만2904명) 줄었다. 도민은 1.7%(1만1449명) 증가하고 도외인은 3.1%(3만4878명) 감소했다. 2010년(골프장 28개소) 이용 인원은 155만7000명으로 2009년 160만5000명(27개소)과 비교해 3%가 줄어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1년에는 전년(155만7000명)보다 16.8% 증가한 바 있다. 지난해 이용객이 증가한 골프장은 오라, 캐슬렉스, 핀크스 등 10곳이고 나머지 19곳은 이용객이 감소했다. 골프장 이용객이 줄어든 것은 수도권과 전남, 강원 등에 골프장이 계속 증가한 데다 지난해 8∼9월 태풍이 잇따라 불어닥쳤기 때문이다. 올 겨울 역시 내장객이 줄어 골프장들이 울상이다. 올 겨울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원화 강세로 해외 골프여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골프장들은 동절기 비수기에 도민들을 대상으로 요금 할인 이벤트 경쟁을 펼치는 등
미국 LPGA 상금왕인 박인비 선수가 제주 삼다수와 한라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나선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지난 26일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같은 날 제주도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한 박 선수는 협약식에서 “어릴 때부터 제주도와의 인연이 각별하다”며 “제주삼다수와 한라수가 세계적인 먹는샘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개발공사와 박인비 선수간 협약식에는 박 선수의 가족들과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 장상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재윤 사장은 이자리에서 “전 세계 프로골퍼들이 공인하는 박인비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게돼 무한한 영광”이며 “이번 후원협약을 발판으로 박인비 선수와 함께 제주삼다수와 프리미엄급 먹는샘물 한라수도 세계 1등 브랜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도개발공사는 박인비 선수에게 내년 말까지 제주삼다수와 한라수 등을 후원하게 된다. 더불어 박인비 선수는 유니폼 상의에 제주삼다수와 한라수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러시앤캔시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이 제주시 오라 C.C에서 5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상금 선두 역전 가능 여부다. 현재 상금 랭킹 1위의 김자영(21, 넵스)이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2위인 허윤경과 상금액 격차는 불과 6천여만 원으로 이번 대회 우승상금이 1억2천만 원이기 때문에 상금랭킹 2위부터 4위까지 이번 대회 우승여부에 따라 상금 선두에 오를 수 있다. 대회가 펼쳐질 오라 C.C는 파 72, 전장 6508야드로 그린이 까다롭고 빠르기로 유명하다. 그린 적응과 제주도 특유의 강한 바람 극복 여부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오라컨트리클럽은 전국 주니어골프대회 등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어 프로선수들에게는 익숙한 골프장이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러시앤캔시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이 제주시 오라 C.C에서 5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사진은 지난 3일 열린 프로암대회 기념촬영 모습.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제1대 챔피언이자 현재 KLPGA투어 볼빅 대상포인트부문 1위에 올라있는 김혜윤
▲ 고복경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뒤 지난 8월 31일 고향 제주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제이누리 DB 제주 출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한국명 고보경)가 세계아마추어팀골프 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30일 터키 안탈리아의 글로리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개인전 4라운드에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아마추어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최종일 4타를 줄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굳히면서 ‘아마 최강’임을 입증했다. 프로 전향을 앞둔 김효주(17·대원외고)는 개인전 우승은 놓쳤지만 한국의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김효주는 마지막 날 고전끝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쳐 이븐파 72타를 써냈고,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백규정(현일고)은 개인전에서 공동 8위(3언더파 285타), 김민선(이포고)은 공동 18위(1언더파 287타)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은 각 팀의 가장 낮은
▲ 【Joins=AFP/연합뉴스】27일(한국시간) 캐나다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 '최연소 우승'을 거둔 제주 출신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세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며 세계를 놀라게 한 '골프 천재소녀' 고보경(15·뉴질랜드)이 고향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가 고향인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리디아 고)은 30일 밤 부모와 함께 제주에 도착, 31일 오전 10시 더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고보경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골프장에서 열린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12회 US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두번째 어린 나이로 정상에 올랐다. 미셸위에 이은 '골프 천재소녀'가 탄생한 것이다. 제주에서 태어나 6살 때인 2003년 부모(조천읍 신촌·함덕 출신 고길홍·현봉숙씨)와 함께 뉴질랜드로 건너간 고보경은 11살 때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하
제주도가 고향인 뉴질랜드 교포 15살 소녀 고보경(리디아 고)이 세계 여자골프 역사를 다시 써가고 있다. 고보경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골프장에서 열린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13일에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12회 US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두번째 어린 나이로 정상에 올랐다. 미셸위에 이은 '골프 천재소녀'가 탄생한 것이다. ▲ 【Joins=AFP/연합뉴스】27일(한국시간) 캐나다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 '최연소 우승'을 거둔 제주 출신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 아마추어 선수인 고보경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고보경은 올해 에비앙 마스터스 챔피언 박인비(24)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997년 4월24일생(15세4개월2일)인 고보경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9월 나비스타 클래식에서 16세의 나이로 정상에 오른 알렉시스 톰슨(미국)의 LPGA 투어 최연소 우승을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