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욱 JDC 이사장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희망차고 뜻 깊은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JDC가 어려움도 많았지만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한 층 성숙해지고 지속성장의 발판을 세운 소중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JDC가 지속성장의 기틀을 다져 정부와 국민(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위상을 한 단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역점사항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기존사업의 성과 확산입니다 ① 영어교육도시는 미국 국제학교(SJA) 건립공사를 추진하여 ‘17년 9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16-17학년도 학생모집 목표달성을 위한 홍보마케팅, ‘테마스트리트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익잉여금 배당허용’제도개선과 연계 2단계 민간투자 국제학교 유치를 본격화 하겠습니다. ②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신화역사공원은 홍콩 람정의 ‘리조트 월드 제주’ 건축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J지구 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민간사업자 유치를 통해
▲ 구성지 제주도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무처 가족 여러분! 희망의 붉은 원숭이의 해,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 웃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원숭이는 재주가 많고 하늘과 땅 사이를 잇는 상서로운 동물입니다. 천부적인 지혜와 상대를 파악하는 통찰력도 탁월합니다. 우리도 영리한 원숭이의 지혜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제주발전사에 신기원을 이루는 보람찬 한 해를 만들어 냈으면 합니다. 저는 우리 제주가 세계를 향해 힘차게 웅비雄飛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2016년 힘찬 한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해는 제주는 4조 1,000억 원대의 대역사大役事인 제2공항 건설계획 확정과 관광객 1,300만 명 돌파, 인구증가라는 호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주감귤의 고품질화를 위한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구조혁신 5개년 계획’을 필두로 전기차 글로벌 메카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농지제도 개선, 중산간 지역 대규모 개발행위 전면 제한, 신항만개발 등 새로운 민선6기 도정의 정책이 발표되는 등 앞으로 많은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어려움 또한
▲ 장은식 전 제주경실련 공동대표 지난 12월 18일 보건복지부에선 외국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의 사업계획서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부동산개발회사인 녹지그룹에서 100% 투자해서 만든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에서 총투자비 778억을 투자해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4개과, 47병상, 의사 9명 간호사 28명 등 직원 76명 규모의 병원을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내용이다. 외국의료기관이 무엇인가? 예전에는 외국영리병원이라고 부르던 것이다. 외국영리병원에서는 외국의사면허가 인정된다. 중국회사인 녹지그룹의 자회사가 만든 녹지국제병원에서는 중국의사면허를 가진 중국 의사가 진료를 할 수 있다. 외국영리병원에서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진료할 수 있다. 한국의사는 중국에서 중국인을 진료하지 못한다. 의료선진국도 아니고 우리보다 의료수준이 떨어지는 나라의 의사들에게 우리나라 국민들의 진료를 허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후진국에 봉사진료를 가면 외국의사면허를 가진 우리나라 의사들이 그 나라 사람들을 진료할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자기나라 국민의 진료를 다른 나라 의사에게 맡기지 않는다. 내국인들이 안 가면 그만이라고 도지사
▲ 허향진 제주대 총장 <2016년도 신년사> 존경하는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병신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로서, '병'은 적극적이고 활기찬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신'은 법이나 규칙을 의미합니다. 올해도 우리는 붉은 원숭이의 기를 받아 중단 없는 혁신을 통해 자랑스러운 제주대학교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지난해 저는 신년사에서 ‘지속가능한 대학발전을 위한 혁신 기본역량체제 구축’을 대학운영방침으로 제시하였습니다. 기존의 체질화된 구시대적 패러다임으로는 우리 대학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으며, 혁신하고 혁신을 이끌 역량이 있을 때만 대학이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를 위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였습니다. 학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 대학구조개혁 추진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고 조직과 인력을 재배치했습니다. 그 결과,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우수’ 성과를 받았습니다. 간호대학 리모델링, 생명대학 본관동 완공, 음악관과 말전문병원 착공, 59억원의 실험・실습실 안전환경조성사
▲ 김장미 JDC 첨단사업처 주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주)카카오, (주)이스트소프트, 한국BMI 등 IT·BT 분야 129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명실상부 제주지역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산업단지로 발돋움 했다. 2015년 상반기 기준 1,6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단지 내 입주기업 연매출 규모는 1조 2천억 원에 이르러 제주지역 GRDP의 약 9%를 차지하는 등 제주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시설용지 및 지원시설용지의 입주 현황이 95%를 상회하는 지금, 입주기업의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 및 QWL(Quality of Working Life) 행복단지 지원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일본 가와사키현 가나가와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19차 ASPA(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 연례회의’에서 입주기업인 ㈜비비트리가 ASPA Awards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3개사가 8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해 60만 달러
▲ 양정원 서부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파트장 매년 겨울철이 되면 농작물 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하우스 화재는 채소․화훼는 6개월~1년간, 과수는 2~3년간 생산기능을 멈추게 하여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하우스 화재 발생유형을 보면, 첫째 오래된 난방기 연소시 연소 불량으로 과열되어 발생되거나, 송풍장치 고장에 의한 난방기 과열이 문제가 된다. 또, 전기선 피복재 파손과 단자함 물기 또는 달팽이 유입 등에 의한 전기합선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려면 첫째 온풍난방기 연통과 비닐이 접하는 부분은 불에 타지 않는 열차단 피복재를 사용하고, 둘째 각종 전선은 반드시 용량에 맞게 규격 전선을 사용해야 하며 노후된 전선은 교체해야 한다. 셋째 전기 설비 관리에 유의하고 초과전류 발생시 전기를 차단하는 정격용량의 퓨즈 또는 배선용 차단기 사용해야 하고, 넷째 난방기 배관에서 기름이 새는지 점검하고 난방기 주위에 가연물 등 인화성 물질이 없도록 해야겠다. 다섯째 배전반 내부의 먼지는 ‘에어건’ 또는 ‘배전반 전용세정액’을 사용하여 청소해주면 전기트레킹에
<2016년도 신년사>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주가 더 커지고, 도민 한분 한분의 소망이 큰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제주가 도제실시 70주년, 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120만 제주도민의 대통합을 바탕으로 제주의 수준과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나가는 제2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이전에는 없던 기회들이 제주의 앞길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거의 약점이 미래의 장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알찬 성과로 만들어 가기 위한 혁신과 변화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제주발전의 열매가 지역경제 곳곳으로 스며들고,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삶의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필 것입니다. 탄소없는 섬 제주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친환경에너지가 실생활에 구현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감귤을 비롯한 농업분야에는 기후변화라는 위기까지 겹치고 있습니다. 정부와 힘을 합쳐 슬기로운 대응책을 마련해나가겠습니다. 올해는 부동산투기가 더 이상 제주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대처가 이어질 것입니다. 인구 급증에 맞춰
<송년사> 겨울 들판이 텅 비었다. 들판이 쉬는 중이다. 풀들도 쉰다. 나무들도 쉬는 중이다. 햇볕도 느릿느릿 내려와 쉬는 중이다. <겨울 들판> / 이상교 지난 2015년, 우리는 모두 농부였습니다. 교실에 희망의 씨앗을 뿌렸고, 희망의 열매를 추수했습니다. 특히 도민과 교육가족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지원으로 전국 청렴도 1위, 전국 수능 평균 점수 1위, 지방교육재정 운영 성과 평가 전국 2위 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표현을 써도 지금 가진 감사의 마음을 드리기엔 부족합니다. 한 해의 순리에 따라 다시 겨울이 찾아왔고, 아이들이 떠나간 교실 들판을 바라봅니다. 다시 떠들썩하고 희망이 있는 봄이 교실에 찾아들 것을 알기에 온기를 채우며 겨울을 건넙니다. 짧은 해가 긴 밤의 아늑함에 기대어 한 해의 수고로움을 위로받는 12월입니다. 다시 힘차게 씨앗을 뿌릴 봄의 그날을 기다리며, 가족들과 더 큰 사랑을 나누는 2015년의 마지막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녁이 있는 삶,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 ‘질문’이 있는 교실. 따뜻함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제주교육. 새해엔 건강과 행복이 더욱 풍성하게 깃들길 기원
▲ 김경익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원에서는 2016년을 경쟁력 있는 맞춤형 농업 기술 확산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농업과 농촌의 주요 고객들에게 변화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농업과학기술개발과 보급, 농가소득증대, 농촌경제활성화, 농업 가치 향상 및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이러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첫 번째 일환으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지난 21일부터 홍보하고 사업대상자를 선정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범사업이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새로 개발된 기술이나 품종, 시범요인 등을 실제로 농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하여 일정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16년도에는 62개사업에 65억원을 시범사업비로 투입하고 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절차로는 각 세부사업별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읍면사무소, 마을단위와 홈페이지, 농업정보지, 영농교육을 통하여 사업 홍보를 실시 희망농업인이나 영농조합법인 등이 신청을 하게 되면 사업담당부서에서는 현지 확인과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시범사업선정심의회를 개최 투명한
▲ 이지훈 제주도 소통정책관실 언론협력담당 연말이다. 올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세월의 흐름은 그냥 흘러가는 것 같다. 잘한 일도 있고 못한 일도 있다.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오버랩 된다. 하루를 호들갑을 떨면서 한 달이 흐르고 이러다 보면 1년이 지나고 또 다시 하루가 시작되는 반복되는 삶이다. 하지만 이런 반복의 순환이 사람들의 소중한 삶이다. 겨울철이 들면 나이드신 분들을 보면서 생각하는 바가 있어 한마디 하고자 한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경로당에서도 70세 정도 되면 설거지에 허드렛일을 하고 문간방 신세를 져야 한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으니 수명이 많이 늘었음을 알 수 가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살다보면 아프지 말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다. 아파서 병원 신세도 지고 약을 벗 삼아 살아가는 분도 많다. 신체의 약함을 약의 힘을 빌어 살아가는 하지만 이런 것 또한 삶이다. 지지고 볶으고 인상 붉히다가 웃고 하는 삶도 삶의 무대라는 큰 우주적 공간에서 우리는 배우의 역할로서 조그마한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삶은 중요한 것이다. 골골 100년 보다 건강한 100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 요즘 신체의 모든
▲ 이춘보 서부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담당 시설과채류란 하우스 속에서 열매를 식용으로 하는 채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딸기, 토마토, 오이, 가지, 수박, 참외 등이 이에 속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통합이후 2008년까지 2개 농업기술센터(북부, 남부) 체제에서 농업인들에게 현장 밀착 지도 및 권역별로 특성화 시키기 위해서 4개 시군센터로 재구성되었다. 이때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특성화 지역으로 한림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을 담당을 하면서 관내 하우스딸기는 18㏊가 재배되어 제주에서 8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하우스토마토는 35㏊를 재배해 제주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하우스 과채류 주산단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하우스딸기는 국내에서 육성된 설향 품종을 대부분 재배하고 있다. 하우스토마토도 핑크계 토마토, 방울토마토, 대추형방울토마토 등 다양하게 재배하고 있다. 하우스딸기와 토마토는 매해 겨울철과 초봄이 되면 하우스내 공중 습도 조절이 어려워 쟂빛곰팡이병과 역병이 발생하여 품질과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져 농업인들이 어려움 하소연하고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과거에는 제습 난방 전기보일러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 김한욱 JDC 이사장 한 해의 끝자락에서 연초에 다짐했던 계획에 대해 되돌아 본다. 그럴듯한 목표들이 오르내리지만 극히 강한 정신력을 지닌 이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우에 원래의 삶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그게 뭐 부끄러운 일인가. 방향성을 견지해서 내년, 내후년에 다시 계획해서 실천하면 된다. 하지만 다소 순진하고 단순해 보이는 이런 생각은 개인의 관점을 벗어나 공공의 영역에 들어서는 순간 매우 위험해 진다. 특히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입장에서 연두(年頭)에 드린 약속을 허투루 생각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연초에 진정으로 도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신년 구상을 통해 ▲도민 신뢰도 대폭 향상 ▲기존사업의 성과확산 ▲신규 미래사업의 추진 가시화라는 3대 목표를 중심으로 한 해를 바쁘게 달려왔다. 지난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경영성과 창출 성과를 확산 시키는데 주력했다. 끼니마저 잊고 분발해야 한다는 각오로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큰 변화와 혁신을 통해 JDC는 거듭나고 있다.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도민의 성원으로 하나 둘 씩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정부 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최고 등급, 고객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