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얘비후보는 24일 서귀포시 하원동 옛 탐라대 부지에 제주형 폴리텍대학 유치를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옛 탐라대 부지에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산으로 결정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지만 그동안 짧은 기간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점은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에는 좀 더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제주도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국책사업 유치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는 아쉬움을 접고 현실적인 탐라대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앞서 제주형 폴리텍대학을 유치해 서귀포지역 산업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옛 탐라대 부지는 모든 교육시설이 완비돼 있어 교육인력만 확보하면 바로 제주실정에 맞는 특성화 교육이 가능하다"면서 "옛 탐라대 부지를 제주형 폴리텍대학 유치에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4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을 위해 관련 법 개정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1369개소로 사업비 약 2조 38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중 도로는 1282개소로 약 1조 8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공공성이 강한 기반시설임에도 전액 지방비 부담을 하고 있어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상 상당히 어려운 형편으로 국비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국토계획법을 개정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후보는 24일 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 위한 실용적 계획 수립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지예산 수준은 GDP대비(교육비 제외) OECD국가 중 29위를 차지해 최하위에 있는 실정"이라며 "사실상 복지 정책의 내용이 형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복지문제는 정책의 최우선 화두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세계복지정책의 세계적인 모델을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부동산 상승에 따른 지방세 수입 증가분을 전액 복지 예산 투입 ▲중앙 정부의 복지 정책에 대한 선행 시범사업 적극 유치 ▲서민 공공임대주택 확대 실시 ▲노인 복지 지원 확대와 노인의 사회생산성 기여, 장애인 자활 등의 선순환 복지정책 추진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여성에게 당면한 보육문제와 고용안정 실현, 미혼모·모자 가정 지원 강화 ▲복지정책연구소 설립 등을 제시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23일 서귀포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상용화 프로젝트로 '서귀포 스마트시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1단계로 2020년까지 서귀포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별 에너지 자립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 조성"을 제시하며 "이 과정에서는 공론화와 타당성 용역을 거쳐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 수와 후보지를 결정하고 관제센터 설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제시하며 "2013년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이후 다음 단계인 확산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에너지자립 섬 조성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에 대한 미래 계획의 불확실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보장이 없어 안전하고 성공적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추진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과정에서는 1단계에서 조성한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을 서로 연결·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23일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대 선거에서 공약했던 시장직선제 도입을 근간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찾아볼 수 없다"며 비판했다. 장 예비후보는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이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에서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한 지지가 7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지사 1인에 권한이 집중된 제주특별자치도 체제 출범 이후 지역 정치권이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한 시장직선제 도입에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실제 도민들은 불편을 느끼며 도입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시장 직선제 도입을 근간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도민 의견과 정서는 올해 들어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지난 2012년 총선 국면에서도 이슈로 선정됐다"며 "구체적으로는 강창일 당시 후보가 선거공보물에 ‘제주행정체제 개편’을 공약했고, 언론사 초청 후보 간 토론회에 참석해서는 ‘시장직선제’ 대안을 지지했다"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가 23일 제주시 조천·구좌지역을 거문오름과 블랙푸드를 융·복합한 치유산업 클러스트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001년 제주가 가장 먼저 치유산업 추진을 법과 제도로 선언했으나 활성화 시키지 못했다"며 공약 제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경북 상주시 '국립산림테라피단지', 경남 거창군 '항노화 힐링랜드', 강원도 '산림 심리 치유센터' 등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치유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 치유산업의 선도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치유산업은 한방산업과 자연치유, 과학적의료가 결합된 산업으로 보건관광을 포함해 1차 산업을 중심으로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생태관광자원인 ‘거문오름’과 ‘흑색농산물’의 융·복합을 통해 조천·구좌지역을 ‘치유산업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23일 수산업법 시행령 재개정을 통해 대형선망선단의 조업 금지구역을 제주와의 거리 12㎞ 이상으로 설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형선망선단의 쌍끌이 조업으로 제주 어민들의 어구훼손과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다"며 "제주인근 해역에서 대형선망선단의 쌍끌이 조업을 전면 중단시키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개정된 수산업법 시행령으로 대형 선망선단은 제주도 7.4㎞ 이내 해역에서 조업을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제주 본도에서 9㎞ 떨어진 마라도 해역은 조업금지 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제주어민들과 제주도가 해마다 해양수산부에 금지구역 설치를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형선망들이 조명을 끈채 쌍끌이 조업을 통해 변칙적으로 몰래 고기를 남획해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정부 절충 및 해양수산부와의 협의와 수산업법 시행령 재개정을 통해 국토 최남단 마라도 해역을 포함한 대형선망선단의 조업 금지구역을 제주 본도와의 거리 12㎞ 이상으로 설정해 제주어민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가 23일 제주시 외도권역 중학교 신설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외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중학교 신설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지역 내에 중학교가 전무해 외도의 중학생들은 매일 아침 30분 이상을 만원버스에 시달리며 통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는 구제주 지역까지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라며 "외도초에서 매년 배출되는 졸업생이 약 250명 내외로 적지 않고, 학생들의 학습 의욕 향상을 위해서도 중학교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제주 시내에서도 가장 서쪽에 위치한 외도동은 지난 몇 년 동안 도심이 확대되면서 유입인구도 증가(2015년 말 현재 2만여 명)했으나 교육기관은 외도초 하나에 불과해 외도초의 과밀화 억제와 중학교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외도초의 학급수는 1990년대 13학급에서 2000년 25학급, 2003년 30학급, 2012년 47학급으로 급증했고 지난해 54학급(재학생수 1500여명)에 달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24.4명(2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3일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의 '시장직선제' 도입을 찬성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 책임감 등을 위한 시장직선제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시장직선제가 단순한 행정체제 개편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매우 중대한 문제임을 실감했다는 장 후보의 의견을 높이 산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나 시장직선제 도입은 시장의 행정 책임에 대한 권한을 주기 위함"이라며 "제주도의 규모로 볼 때, 또는 시군 통합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정부정책에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시장의 책임과 권한의 핵심은 예산 편성권과 공무원 인사, 그리고 책임행정"이라며 "기초의회의 역할은 도의회가 역할을 수행하면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의 인구성장 추세를 감안해 장기적으로 볼 때 제주도를 동서남북 4개의 시로 분할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제주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23일 제주도가 발표한 주택분양 시 지역거주 우선공급 제도 도입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최근 도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부동산 가격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발표한 '주택분양 시 제주지역 거주자에 우선 공급하는 제도'는 외지인들에 의한 투기성 주택 분양을 차단하고, 제주지역 주민들에게 입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교란된 주택공급 질서를 바로잡고 제주도민들에게 분양기회를 확대해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으로 도민들의 주거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본 제도를 시행하는 만큼 지역주민의 초점에 맞춰 보다 강도 있게 추진돼야 한다" 강조했다.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 건설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게 할 수 있는 제도다. 이미 서울과 경기도, 세종시 뿐 아니라 광주 대전 김해 등 지방도시들도 지역 주민에게 새 아파트를 공급 할 때, 지역별로 우선공급을 받을 수 있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해양자원을 이용한 치유·재활 서비스와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레저단지인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 유치를 공약했다. 해양수산부는 ‘제2차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 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헬스케어는 해양성기후·지형·해수·해초·해산물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활용하고, 정신적·심리적·사회건강까지 포괄하는 치유의 개념이다. 양 예비후보는 “정부와 연계해 해양자원을 이용한 치유·재활 서비스와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레저단지인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22일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의 속칭 '원희룡 마케팅'과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의 특정 후보 지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장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예비경선 과정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구태정치(원희룡 마케팅)가 양치석 예비후보와 관련돼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양 후보는 도민에게 사과하고, 원희룡 마케팅 선거운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도지사는 도정에 전념하고 민생을 챙기면서 도민통합을 최우선으로 직무를 수행해야하는 자리"라며 "그럼에도 특정정당도 아닌 특정 정당 내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것과 다름없는 '사진부착'에 대해 직접적인 당사자인 도지사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도지사에게 도민통합의 역할을 기대하는 도민을 우습게 아는 오만과 불통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같은 선거구 내의 새누리당 다른 예비후보들에게도 "양 후보의 ‘원희룡 마케팅’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선거운동인가?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