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2일 직장여성의 출산휴직 의무복직제 마련을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여성이 행복해야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면서 "아이를 낳은 여성이 직장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현재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는 마련돼 있으나 복직이 전제되지 않아 많은 여성들이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출산 여성의 의무복직 제도를 도입, 경력단절을 방지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이에 따른 사업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지원금, 육아휴직 보조금, 대체 채용보전 비용 등 일부를 국가에서 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출산여성에 대한 가산점 부여 제도를 만들어 대기업과 공공부문에서 우선 시행토록 해 출산하는 여성들이 대우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22일 제주택시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3년 12월 30일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택시발전법안은 택시 운전자와 사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택시 과잉공급 해소 방안,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대책을 포함하고 있다"고 공약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그러나 실제적으로 택시산업 활성화와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원 등 구체적인 개선책이 나온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택시산업 역량 강화와 택시운수종사자의 교육과 복지 등을 전담하는 관리기구인 ‘제주택시센터’ 설립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특별교부금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햇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의 협조로 ‘택시산업 발전 지원조례’를 제정해 교통전문가와 택시업계 대표, 도의회, 도 관계자가 참여하는 '택시발전위원회'를 구성하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qu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2일 서귀포에 문화예술의 거리에 '버스킹 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버스킹'은 유럽의 대부분의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거리에서 연주와 공연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예술인들이 활동 하고 있다"면서 "버스킹벨트를 구성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올레시장~이중섭거리~솔동산~천지연폭포~새연교를 잇는 '버스킹 벨트' 구축해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밝고 활기찬 도심풍경, 그리고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도 창출 하는 1석3조의 효과를 낼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는 22일 ‘실버일자리은행’ 설립을 통한 노인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공약했다. 신 예비부보는 "이번 정책공약은 노인 일자리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시·서귀포시 시니어클럽을 정부와 지방자치자체·기업 등을 연계한 실버일자리은행으로 확대·재편해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 노인들의 소득을 늘리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100세 시대 맞춤형 복지망 구축의 일환으로 설립을 약속한 노인종합복지센터 내에 정부·지방자치자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실버일자리은행’을 만들어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급여수준도 크게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공공 일자리사업 등 제한된 노인 일자리를 확대·공급하고, 소득을 높이는 한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라며 "‘실버일자리은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22일 제주 실정에 맞는 청년농업후계인 육성 체계 마련을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귀농·귀촌인이 많아지고 있지만 농촌 고령화·공동화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많이 미흡하다"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 예비후보는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농업 후계자들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실업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국 귀농가구는 1만1144세대로 가구주 연령은 50~60대가 61%를 차지했고, 귀촌가구는 전년에 비해 55.5% 증가해 3만3442가구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만149가구, 충북 4238가구에 이어 제주는 3569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가구주의 연령은 50~60가 48.7%를 차지했다. 호남지방통계청 ‘2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2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자신이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게 되면 박희수 후보에게 양보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강 후보가 20일 박희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저는 이 다음에 그만두게 되더라도 박희수에게 줄 것이다. 밑에서 다니면서 박희수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며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발전을 위해 강 후보는 박 후보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강 후보가 이번 총선을 2년 후 치러질 자신의 도지사 선거를 위한 기반으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도민은 이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경쟁 후보 개소식에서 자신의 후임으로 박 후보를 지목하는 행위를 보인 것은 그의 의도를 의심하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는 22일 제주도 서부권역에 약용작물 산지유통센터를 설치해 제주특산 약용작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중국산 약용작물 수입 증가와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인해 제주산 약용작물의 신뢰도가 낮아져 판로가 막히면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용작물 산지유통시설을 통해 안정적인 출하시스템을 구축하고, 약용작물의 안정성을 인증 받아 신뢰도를 향상 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공약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는 국가인증제도인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약용작물 산지유통센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센터가 설치되면 유통 시설의 체계화·일관화를 통해 산지 유통 종합 계획에 따라 시장 대응력과 출하 조절 능력 제고 및 고부가가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소득증가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산지유통센터내
▲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22일 방치된 서귀포항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항은 지난 2012년 여객터미널 신축과 편의시설이 확충됐지만, 여객선 수용여건, 여객수요, 육지와의 운항거리 등 타 항로에 비해 불리한 여건으로 인해 뱃길이 끊기면서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며 "서귀포항이 국가지정 무역항으로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에서도 서귀포항 활성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서귀포항을 해운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며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귀포항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항만기반시설 여건이 미비한 데서도 찾을 수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선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강 예비후보는 특히 "지난 2013~2014년 간 서귀포-부산(1회), 서귀포-여수․녹동(1회), 서귀포-녹동(2회) 등 총 4건의 여객선 취항이 추진됐지만 유류비 보전 문제를 둘러싼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22일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행정시장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시 만들어진 행정시장 체재에 대해 그동안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며 "행정시장의 약화된 권한에 따라 행정시장이 단독적으로 정책을 입안,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이 그 논란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행정시장이 시민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책 및 예산에 대한 권한이 제약된다는 것은 행정이 시민들의 생활을 제대로 보살필 수 없다는 불합리한 결론으로 이어 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행정시장 임기가 보장되지 않고, 도지사의 의사에 전적으로 의존함으로써 일관성 있는 장기적인 정책 수립을 기대하기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이같은 상황에서는 각 행정시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행정을 펴기 어렵고, 시민들의 생활은 더욱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불균형 발전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고, 이제 그 불균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22일 제주를 농어업재해 보상 시범지구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농어업 재해에 대한 국가지원의 내용으로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대파비 및 농약비 등의 지원,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른 재해보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재해에 따른 농산물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까지 일정 부분 보장하는 수입보장 보험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하지만 농어업재해대책법상의 재해지원은 대파비, 농약비, 복구비 등 지원에 그치고 있어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사업으로 별도 지원을 하고 있다"며 "재해보험의 경우도 품목이 한정되어 있고 지난 폭설에 따른 감귤의 동해피해가 보상되지 못하는 등 보상범위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정부는 올해부터, 예를 들어 농가부담 보험료가 20만원인 경우 농가가 약 2만원을 특약 보험료로 추가 납입하면 재해가 없을시 14만원을 보장받는 무사고환급제도를 재해보험에 도입하고 있지만 그 품목이 벼에 한정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수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김용철 예비후보가 제주시 을 선거구 현덕규 후보에게 충언의 형식을 빌어 “제주를 너무도 모른다"며 준비부재론을 들어 공박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현 예비후보가 15일 발표한 정책부터 따졌다.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 시기를 임대의무기간 5년으로 낮추자는 주장에 대해 "오히려 영구임대주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맞섰다. "공공임대주택이 재산증식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부동산가 상승에 따른 서민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란 주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 예비후보가 ‘노인 일자리 확대’ 공약에 “우선적 불법주차 감시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적성교육을 통해 제주의 문화·자연·환경 해설사로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이는 구체적이지 못한 탁상공론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김 예비후보는 “현 예비후보의 정책은 ‘마치 제주를 모르는 사람이 얘기하는 것처럼 들린다’”고 비꼬았다. 김 예비후보는 현 예비후보의 제주공항과
▲ 문대림 예비후보가 21일 '더불어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3시 ‘더불어캠프’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의원과 지지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열렸다. 문 예비후보는 “검증된 능력과 철저하게 준비한 비전을 바탕으로 서귀포시의 산적한 과제를 풀어내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성실하고 정직하게 삶을 꾸려가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그런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