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시 갑 선거구 김용철 예비후보가 제주시 을 선거구 현덕규 후보에게 충언의 형식을 빌어 “제주를 너무도 모른다"며 준비부재론을 들어 공박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현 예비후보가 15일 발표한 정책부터 따졌다.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 시기를 임대의무기간 5년으로 낮추자는 주장에 대해 "오히려 영구임대주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맞섰다.

 

"공공임대주택이 재산증식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부동산가 상승에 따른 서민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란 주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 예비후보가 ‘노인 일자리 확대’ 공약에 “우선적 불법주차 감시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적성교육을 통해 제주의 문화·자연·환경 해설사로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이는 구체적이지 못한 탁상공론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김 예비후보는 “현 예비후보의 정책은 ‘마치 제주를 모르는 사람이 얘기하는 것처럼 들린다’”고 비꼬았다.

 

김 예비후보는 현 예비후보의 제주공항과 제2공항을 연결하는 ‘동부간선 하늘열차’ 도입 공약에 대해서도 시비를 걸었다.

 

그는 “엄청난 건설비용과 경제성의 문제를 생각지 않더라도 오히려 균형발전에 저해되어 제주시에 집중된 불균형을 심화시킬 우려가 많다”며 “공항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 예비후보에게 “선전을 기원하며 보다 신중하고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하여 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