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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차장. 제주 출신인 문성요(54)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행복도시건설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문성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을 관리관(1급) 승진과 함께 신임 차장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출신인 신임 문성요 차장은 제주사범대부설고(1회)와 고려대 영문학과를 거쳐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문 차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공공주택추진단장, 주거복지기획과장, 수도권정책과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아울러 지난 2016년 6월부터 약 1년간 세종시 건설도시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방 건설행정업무를 경험하기도 했다. 문 차장은 부인 김민정 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전 제주도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낸 문성윤 변호사의 친동생이다. 문 차장은 정확한 의사 결정과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 능력으로 조직 통솔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행복청은 "신임 문성요 차장은 도시·주택 분야 전문가"라면서 "지난해 10월부터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직을 맡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역특성과 수요에
 
								
				▲ 김태영 신임 상임감사. 공무원연금공단 제19대 신임 상임감사로 김태영(51) 전 더봄미디어웍스 감사가 20일 임명됐다. 신임 김 상임감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남녕고와 제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인사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충청남도청, 국회 사무처, ㈜KAC공항서비스, 국가안보실 등 공직 및 민간에서 정무.입법.기획.예산 분야 등의 업무를 두루 맡았다. 김 상임감사는 이날부터 2년간 상임감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태영 상임감사는 "조직내 관행 개선, 적극행정 활성화와 반부패․윤리경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강성우 신임 복지위생국장. 제주시 복지위생국장에 강성우(58) 주민복지과장이 발령됐다. 제주시는 19일자 인사를 단행,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복지위생국장에 강성우 과장을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강 신임국장은 1992년 지방사회복지 직렬로 공직에 입문해 주민복지과장, 노인장애인과장, 건입동장 등을 역임했다. 주민복지과장에는 김미숙 기초생활과장이 전보됐다. 기초생활보장과장에는 한혜정 자활복지팀장이 직무대리로 발령됐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김영옥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왼쪽)과 오인구 신임 제주동부경찰서장이다. 제주서부경찰서장에 김영옥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장이 임명됐다. 동부경찰서장에는 오인구 제주경찰청 공공안녕정보과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15일 총경급 28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일선 서장과 제주청 참모라인이 대거 교체됐다. 동부서장에는 오인구 총경, 서부서장에는 김영옥 총경이 각각 임명됐다. 김 총경은 특히 여성이 제주경찰서장으로 임명된 첫번째 사례다. 오충익 동부서장은 경비교통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문영근 서부서장은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로 전보됐다. 홍보담당관에 엄정운 부산청 치안지도관, 청문감사담당관에 김종규 부산청 치안지도관, 공공안전녕보과장에 이창열 서울청 치안지도관이 자리를 옮겼다. 수사과장에는 고재권 충남 아산서장, 형사과장에 임상우 경북 고령서장, 안보수사과장에 조은순 제주청 생활안전과장, 생활안전과장에 박현규 제주청 정보화장비과장, 여성청소년과장에 윤창기 서울청 치안지도관, 해안경비단장에 박진효 부산청 치안지도관이 각각 임명됐다. 진희섭 안보수사과장은 경무기획과(대기)로 옮긴다. 또 제주청 소속이던 장원석 형사과장은 부산
 
								
				▲ 제주소방서는 15일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한 청년 의인 소윤성(30.가운데)씨에게 소방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제주소방서 제공] 산지천에 빠진 아이를 보고 주저없이 하천에 뛰어들어 생명을 구한 30대 제주 청년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제주소방서는 15일 청년 의인 소윤성(30)씨에게 소방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소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쯤 제주시 건입동 산짓물공원 인근 산지천에 빠진 어린이를 보고 물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조, 생명을 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소씨는 당시 산지천 인근에서 화보 촬영 스태프로 일하던 중 물 속에서 놀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그가 가까이 가보니 물에서 노는 줄 알았던 아이는 허우적거리고 있었고,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물길을 이기지 못하고 바다 쪽으로 떠밀려 가고 있었다. 물 밖에 있는 친구는 겁에 질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씨는 아이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주저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소씨는 순식간에 헤엄쳐 아이에게 다가가 "괜찮으니까 움직이지 말고 삼촌한테 몸을 맡기라"면서 침착하게 아이 뒤로 가 안은 채 하늘을 향해 수영하며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주4‧3 배‧보상 관련 예산이 보완 입법을 통해 원활하게 확보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행안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안위는 행정안전부 소관에 속하는 사항 및 선거 사무에 관한 사항, 지방자치단체에 관한 사항에 속하는 의안과 청원등의 심사, 기타 법률에서 정하는 직무를 행하고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이나 지방세, 과거사법 등 민생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 등을 담당한다. 특히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제주4·3특별법)의 배·보상 금액과 시기, 지급 방법, 대상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끝나고 보완 입법이 진행되면 행안위 예결소위가 관련 예산 관련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오 의원은 “제주4·3특별법 배·보상 보완 입법의 진행과 예산 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현실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지고
 
								
				▲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원.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원(대천·중문·예래동, 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안전 지원사업에 소상공인 공제사업, 전자상거래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 등 상거래 현대화 지원 근거 등을 담고 있다. 또 소상공인 관련 단체 등 지원 내용에 소상공인 날 개최, 상품박람회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제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개정과 자치법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조미영 제주대병원 상임감사. 교육부는 지난 9일 조미영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제주대병원 상임감사에 임명했다. 조미영 상임감사는 (사)제주4.3연구소 연구원, 제주개발공사 인사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4년 7월 11일까지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4월 상임감사 채용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 5월 이사회를 열어 8명의 지원자 중 조미영 외 1인을 상임감사 후보자로 최종 확정해 교육부에 복수 추천했다. 조미영 상임감사는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독립성·윤리성 제고는 물론, 제주대병원이 추구하는 '제주의료자치' 실현을 위해 조직 본연의 과제에서 벗어나지 않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병원경영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도는 최수종씨와 카를로스·구혜원 부부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주도 제공.] 대한민국 최고의 사극 배우 최수종씨와 비정상회담 카를로스 고리토.구혜원 부부가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도는 최수종씨와 카를로스·구혜원 부부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9일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원 지사는 "(최씨가) 제주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고, 제주 명예 경찰관, 제주해바라기센터 홍보대사 등 제주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들었다"면서 "평소 기부 천사로 불리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 국민들에게 확산시킨 것처럼 제주의 청정자연을 널리 알리는 데 힘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씨는 "청정 제주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일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면서 "이름만 홍보대사가 아니라 진짜 열심히 일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주도는 최수종씨와 카를로스·구혜원 부부를 제
 
								
				▲ 배우 최수종씨(오른쪽)가 9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원희룡 제주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우 최수종씨가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도는 9일 오후 5시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최수종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씨는 서울 출신으로 1987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들과 딸(1992), 태조왕건(2000), 대조영(2006), 하나뿐인 내 편(2018) 등 다양한 작품 출연으로 각종 방송사에서 연기대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이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2008), 서울특별시(2008), 공명선거(2010),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2013년)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기도 했다. 원 지사는 “제주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고, 제주 명예 경찰관, 제주해바라기센터 홍보대사 등 제주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들었다”며 “제주의 청정자연을 널리 알리는 데 힘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종씨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청정제주를 국내외에 알릴
 
								
				▲ 제주 대표 서예가 한곬 현병찬 선생(왼쪽)이 서예 작품 등을 제주도에 기증하기로 한 기증 제안서를 들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를 대표하는 서예가 한곬 현병찬 선생이 본인의 서예 작품과 문화 시설 등을 무상으로 제주도에 기부한다. 제주도는 한곬 현병찬 선생으로부터 서예 작품과 서예전문도서, 토지 및 전시관 등에 대한 무상 기부 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주요 기부품은 서예 작품 1088점(본인 674, 문하생 30, 수집 384)과 서예 관련 도서 4816권(서예 전문 도서 1598, 서화 도록 1699, 교양서적 1442, 기타 77) 등이다. 또 한병찬 선생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예술인마을 내 본인 소유의 토지(3410㎡)와 문화 및 집회시설(지상 2층 규모, 연면적 494㎡) 등 공시가격 6억1800만원 상당의 부동산도 기부하기로 했다. 현 선생은 “기부를 제안하는 작품들은 대단하고 좋은 작품들이라기보다 티끌같이 모아온 일상적인 것들”이라며 “제주문화발전을 위해 유용한 공간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꾸미지 않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