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용 제주대 로스쿨 교수가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이 주축인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오수용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53)가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교수는 2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를 확 바꿔야 제주가 새롭게 바뀐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맛나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오 교수는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연간 1300만명을 넘어섰고, 지역단위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및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도 도민들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않고 있다"면서 "제주도내 가구당 연평균 소득이 전국 시도 중 꼴찌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비참한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오 교수는 지역 현실을 진단한 후 원희룡 도정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의원을 향해 날을 세웠다. 오 교수는 1차산업 위기, 제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30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의원의 선거사무소는 제주도문예회관 사거리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김 의원은 "개소식을 기점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주 발전 정책과 서민의 애환을 풀어주는 민생 정책을 갖고, 제주 구석구석을 두 발로 힘차게 뛰면서 도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8일 농기계 공동 이용으로 밭농사 기계화율을 75%까지 끌어올리고, 국고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밭농사 기계화율을 75%까지 확대해 농기계 공동 이용 활성화로 경영비 절감 및 맞춤형 농작업 지원을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 도모하고, 이에 따른 국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지역 농촌인구가 초고령화 진입으로 일손이 부족하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밭농업 기계화율은 56%로 낮고, 파종 및 수확 작업의 기계화는 초기 단계"라고 기계화율 향상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정부는 농기계 임대사업 대상자를 시장·군수로 한정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재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예비후보는 "2020년까지 밭농업 기계화율을 현재 56%에서 75%로 확대하고, 농약살포 무인 항공방제 헬기 운영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강화 등 국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거듭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후보는 27일 글로벌 고품격 관광의 중심, 제주를 위한 전략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단체관광 위주의 정책에서 국내 자유관광객과 FIT(해외 개인여행)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관광수익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도민의 관심과 의견이 지속적으로 관광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관광사업자와 마니아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 공모와 인센티브를 시행하겠다"며 "획일화 된 현재의 관광상품을 다양화해 제주에서의 장기체류와 재방문 수요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관광공사를 사업주체로 하는 제주도 전지역 소매점을 대상으로 한 부가세 면세사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공공사업으로 시행할 경우 신용사업이 가능하다"면서 "항공사, 숙박업 및 모든 소매점을 대상으로 확대해 해외관광객의 여행경비를 절감시키고 ,도내 소매점의 객단가 증대효과와 제주유통시장 활성화 시키겠다"고 설
▲ 김중식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김중식 예비후보는 27일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며 생활하고, 존경.성실.관용 등의 정신문화가 충만한 서귀포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 캐치프레이즈는 '노고록하게 더 잘 사는 서귀포시'"라며 "이는 경제적으로 윤택한 도시보다 문화가 깃든 즉 정신적 삶의 질이 향상된 고장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노고록하다'는 '편안하다' 또는 '여유롭다' 등의 뜻을 지닌 제주방언이다. 김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를 가꾸고 지켜오신 어르신들에게 최고 예우를 하겠다"면서 "서귀포시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일구고 발전시켜 오신 어르신 공경하고 우대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결혼.문화.생활 여건을 보장할 것"이라며 "이주해 오는 시민들과 오순도순 생활하고 수용과 조화에 따라 발전하는 새로운 문화 기치 하에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어려운 이웃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오는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로터리에 있는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양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사무소 명칭을 도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도민우선 캠프'로 명명 했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제주출신 현경대·변정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 후원회가 27일 출범했다. 문 예비후보는 "다수의 소액 후원이 가장 큰 힘"이라며 "소중한 성원과 후원을 '행복한 서귀포' 건설로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은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의 주역이 될 문 후보 후원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1인 최고 후원액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개인이 후원한 10만원 이하의 후원금은 연말정산시 전액 돌려받고, 10만원 초과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1회 10만원 이하, 연간 120만원 이하다. 후원금은 익명으로 할 수 있다. 후원회 계좌는 △농협 301-0185-7494-71 △수협 2010-0817-6410 △제주은행 23-01-081848이며, 예금주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문대림 후원회'다. 문의=문대림 예비후보 사무실(064-762-6363).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27일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해 충전시설 확충, 전용주차구획 설치, 전기차 구입 시 취득세와 개별소비세 감면 등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기자동차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년대비 2배인 25만대가 판매되는 등 매해 5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전기자동차 시대 선점을 위해 각종 제도 보완과 인센티브를 통해 보급 확대하고 있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그러나 국내 전기차 보급은 지난해 말 누적 4044대로 전 세계 전기차 보급 대수의 0.5% 수준이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2501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친환경차로 바뀌고 있다"며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충전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하며, 업계도 친환경차에 대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예비
▲ 강창일 의원은 27일 제주시 한경면 저청중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6년도 서부신용협동조합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신용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창일 의원이 신협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신용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 의원은 27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 한경면 저청중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6년도 서부신용협동조합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조준배 신용협동조합 제주지역 본부장으로부터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강 의원은 평소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신용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졌고 신협 관련 세법 개정을 통해 한국 신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지난 19일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 발족 기자회견 장면이다. 오수용 교수가 회견문을 읽고 있다. 왼쪽은 장 진 기획관. 오수용(53) 제주대 로스쿨 교수와 장성철(48)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이 나란히 국민의당 간판으로 20대 총선에 출마한다.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 오수용 단장과 장성철 집행위원장은 28일 오전 9시50분과 10시10분 20분 간격으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갖는다. '국민의당 제주지역 4.13총선 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이란 타이틀을 단다. 장 전 기획관에 이어 오 교수가 출마회견을 이어간다. 장 전 기획관은 제주시 갑 선거구로, 오 교수는 제주시 을 선거구로 각각 출마할 계획이다. 애월읍 곽지리 출신의 장 전 기획관은 연세대 정외과와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공공정책학과를 나와 제주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녹색제주연구소 소장, 제주4.3도민연대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1998년 민선 2기 선거에서 제주시 연동지역구 도의원으로 출마, 낙선한 뒤 절치부심 끝에 다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당적으로 제주시장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이후 우근민 도정에 합류, 우 전 지사의 핵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30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당초 2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폭설과 한파로 연기됐다. 신 예비후보는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따른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하는 깨끗한 삼무정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개소식은 이 땅 제주의 주인인 도민들을 섬긴다는 취지에서 19살 새내기 유권자에서부터 2030 청춘세대와 소상공인, 농어업인 등 각계각층의 도민을 모시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제주를 위한 깨끗한 ‘삼무정치’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마련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판·검사와 학자 등 ‘잘난’ 엘리트 정치꾼들이 제주 정치를 독식해온 결과 제주관광 1300만 시대의 과실을 대기업과 거대자본이 독식하는 반면 영세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소외된 이웃 등 서민들의 삶은 팍팍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 “도민들의 소
▲ 김우남 의원.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27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선(選)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위원장의 첫 다짐은 ‘날이 갈수록 더욱 새롭게 발전 하겠다’는 의미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위원장은 4.3 평화공원, 독립운동가들의 위패가 안치된 조천 창열사, 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하는 방일리공원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참배·헌화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도민 여러분이 주신 과분한 사랑을 일로 보답하겠다는 일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의정활동 능력을 쉼 없이 키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그동안 검증된 의정활동 경험에 피와 땀을 더 하는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겠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의정활동으로 더 큰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7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