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27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선(選)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위원장의 첫 다짐은 ‘날이 갈수록 더욱 새롭게 발전 하겠다’는 의미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위원장은 4.3 평화공원, 독립운동가들의 위패가 안치된 조천 창열사, 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하는 방일리공원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참배·헌화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도민 여러분이 주신 과분한 사랑을 일로 보답하겠다는 일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의정활동 능력을 쉼 없이 키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그동안 검증된 의정활동 경험에 피와 땀을 더 하는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겠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의정활동으로 더 큰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76일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민심의 바다에서 저의 부족함을 채우면서 제주현안을 해결할 깊이 있는 정책을 제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