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효 자유한국당 아라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4일 “24시간동안 불을 밝히는 스타트업(Start-up) 카페를 아라동에 조성해 청년창업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스타트업이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기업을 지칭한다. 스타트업 카페란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들이 모여 자유스럽게 모여 토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공간으로 대학 주변에 조성돼 많은 예비창업자들과 학생들이 모이는 장소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2일 제주대 송석언 총장 면담에 이어 지난 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방문해 임춘봉 경영기획본부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카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성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임 본부장이 JDC는 청년지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고 좋은 사업 발굴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카페도 앞으로 하나의 대안으로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임본부장이 조만간 스타트업 카페를 직접 방문해 실태도 파악할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독거노인 가정에 반려식물을 보급,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겠다고 공약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4일 10번째 제주우선 정책시리즈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반려식물 을 보급하겠다”고 제시했다. 독거노인 가정에 반려식물을 보급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심리‧정서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반려식물이란 ‘원예 치료’의 기능을 도입한 신조어로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의미한다. 적은 비용과 수고만으로 건강관리, 정서적 안정 효과가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시가 반려식물을 보급한 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홀로 사는 노인들의 감정 에너지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려식물 보급 사업에 참여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우울감 및 외로움 해소(92점), 주변 이웃들과 친밀감 형성(83점) 등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가구주가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사는 가구는 제주
▲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 제주시 서부선거구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가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제주도에서 전면시행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고 4일 공약했다. 김 교육의원 후보는 “학교 무상급식의 경우 초등학교와 중학교 6만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는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도 전체 학생 2만1054명 중에서 2018년도에는 47%인 9851명이 전액급식비 지원을 받고 있어, 1만1203명의 고등학생들만 무상급식에서 제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만1203명의 고등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교육청 예산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지만, 제주도 예산 60억원 정도만 지원된다면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지역이 된다”고 말했다.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는 “교육의원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과의 조정자로서의 역할도 있으므로 제주도에서의 고교무상급식 전면시행을 요구하고 60억원 정도의 예산이 배정되도록 하겠다"며 "교육예산 1조원시대며, 제주도의 예산이 5조 7000억원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무상급식에서 소외될 수 있는 1만1000여명의 고등학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인 경선 체제로 가면서 컷오프 탈락하게 된 박희수 전 제주도의장과 강기탁 변호사의 정책들에 대해 “남은 경선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두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어제(3일)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경선 심가 결과를 발표했다”며 “강기탁·박희수 후보님 두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 동안 두 후보님게서 제시했던 좋은 정책들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저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결정되기를 기원한다”며 “경선결과에는 어떠한 경우라도 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민주당 내 한팀에 대해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문 예비후보는 “‘한팀’으로 가야 불통의 원희룡 도정을 심판할 수 있다”며 &ldqu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지사의 “역사상 첫 4.3추념식 대통령 방문”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3일 논평을 내고 “원지사는 지난 2일 모 방송 인터뷰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온다고 했다”며 “이는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했던 것을 몰랐던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지난2일 아침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4.3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번 4.3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오게 된다면 사상 첫 대통령의 4.3추념식 방문이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70주년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을 할 거라고 전망하는데, 이뤄진다면 9년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을 하는 거네요”라고 질문을 하자 “9년만이 아니고 역사상 처음으로 오시는 겁니다”라고 대답을 한 것이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이 4.3추념식에는 아니었지만 제주방문 당시 국가원수로 공식사과를 했다&rdqu
▲ 강기탁 변호사. 강기탁 변호사가 경선탈락의 결과를 받아들이며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김우남·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강기탁 변호사는 3일 오후 성명을 내고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저를 기꺼이 맞아주고 고견을 들려주신 도민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고 지지해줬다. 하지만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운을 뗐다. 강 변호사는 예비후보로 있었던 기간에 대해 “제주도의 미래비전을 논하고 제주의 가치와 제주도민의 좋은 삶을 고민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그 동안 들었던 도민들의 소중한 의견, 다 가슴에 새기겠다. 제주의 소중한 가치와 도민의 좋은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변호하는 이어 역시 경선 컷오프 탈락한 박희수 전 제주도의장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경선후보가 된 김우남·문대림 예비후보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강 변호사는 그러면서 “두 분 후보께서 원희룡 도정 4년 심판,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와 문대림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쟁이 2파전으로 압축됐다. 공천을 두고 김우남과 문대림 2인 후보가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박희수 전 제주도의장과 강기탁 변호사는 컷오프로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하고 서류심사·공천적합도 점수를 종합, 후보자 심사를 완료하고 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제주는 2인 경선으로 가게 됐다. 김우남 예비후보와 문대림 예비후보가 2인 경선 후보자로 선정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는 모두 17개 지역을 심사했다. 서류심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뤄졌으며 공천적합도 조사는 무선안심번호 방식으로 했다. 면접심사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했다. 이후 단수 지역은 5곳, 경선지역은 10곳으로 결정됐다. 광주는 일부 후보자들의 단일화 결과를 보고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단수 후보자는 부산과 울산, 세종, 강원, 경북이다. 심사 총점 및 공천적합도 조사 점수에서 현격한 차이가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저소득층 청소년에 생리대를 무상으로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2일 22번째 희망정책시리즈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생리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휴지나 수건, 신발 깔창으로 생리대를 대신한다”며 생리대 무상지급을 약속했다. 이어 “생리대는 고정 지출 품목이자 모성 보호와 관련된 생필품이며 여성 인권의 문제”라고 말하며 “생리대는 장기적으로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누구나 성별로 인해 차별 받지 않고 경제적 부담이 없는 사회를 제주에서 도민들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관련 법 제정도 약속했다. “여성의 절대 다수가 생리통 등 여성 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지만, 법으로 보장된 권리는 아직 굉장히 미흡한 수준"이라며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여성의 건강관리체계를 확립하는 취지에서 여성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칭)여성건강기본조례
원 지사의 방송발언을 놓고 민주당 제주지사 에비후보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사상 첫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 발언은 몰지각"이란 공격에 원 지사 측이 "(2014년 국가추념식 지정 후) 첫 대통령의 참석"이라고 해명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성명을 내고 “원희룡 지사가 생각 없이 사는 것 같다”며 지난 2006년 4월3일 노무현 대통령이 4.3추념식에 참석을 했는데도 이조차 모르고 있다“고 비판을 했다. 원 지사는 이날 아침 MCB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4.3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번 4.3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오게 된다면 사상 첫 대통령의 4.3추념식 방문이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70주년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을 할 거라고 전망하는데, 이뤄진다면 9년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을 하는 거네요”라고 질문을 하자 “9년만이 아니고 역사상 처음으로 오시는 겁니다”라고 대답을 한 것이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이 4.3추념식에는 아니었지만 제주방문 당
▲ 왼쪽 위부터 문종태, 박호형, 김희현, 홍명환, 정민구, 고태순, 이승아, 강철남, 김태석, 이상봉, 송창권, 박원철, 김경학, 현기호, 좌남수, 김용범, 정태준, 송영훈, 고용호 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공천 확정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 19명에 대한 공천이 사실상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달 26일까지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도의원 후보에 대한 1차 온라인 접수를 마감한 결과, 31개 선거구 중 28개 선거구에 38명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이중 단독 신청한 선거구가 19곳으로 이곳 선거구에 접수한 도의원 후보에 대한 공천이 사실상 확정이 됐다. 단독 접수한 19개 선거구 후보자에 대해서는 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추천을 했고 상무위원회에서 이를 의결했다. 중앙당에서 최종후보자로 공천할 예정이다. 최종후보자로 공천이 예정된 이는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에 문종태 예비후보, 일도2갑 선거구에 박호형 예비후보, 일도2을 선거구에 김희현 의원, 이도2갑 선거구에 홍명환 예비후보, 삼도1·삼도2동 선거구에 정민구 예비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일 정책릴레이 장애인 복지 정책을 통해 “도내 장애인 자가운전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지만 정작 장애인은 이동권 확보의 최전선인 운전면허 취득에 있어 교육환경의 미비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2017년 전체 5176만 명 중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는 3157만 명(61%)이지만 장애인운전면허 소지자의 경우 등록 장애인 251만 명 중 5.8%(14만 663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경증 장애인(4~6급)의 경우 운전전문학원 등에서 면허 취득이 가능하지만,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유형에 따른 차량 및 전문강사 필요, 낮은 수익성 등 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장애인의 면허취득 기회가 박탈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장애인의 신체적 운동능력을 평가·측
▲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삼양.봉개 선거구에 출마한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도의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생활정치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한 이후 지역구내의 어르신들, 아이엄마들, 상인들, 공원이용자, 학생들등과 다양한 소통을 해왔다. 그는 “많은 분들을 만났다. 새로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변화를 향한 큰 의지를 느꼈다. 지역주민 분들의 열의와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주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미리 고민하는 도의원이 될 것"이라고 생활정치를 강조했다. 김은정 예비후보는 한양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어린이철학연구회 공동대표와 제주여민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