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5일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 조성사업의 1차 추진과제로 ‘화북 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 그 자리에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화북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면 지역경제 공동화 현상을 막고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의 안정적 안착을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화북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주민주도의 전략적 차원에서 진행하면 사업 신청 후 빠르면 6개월 이내 승인이 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단기적으로 200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첨단산업단지로 인해 인근 삼화지구 레미콘공장 신설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제2의 연동, 노형동으
세화오일시장이 제주시을에서 출사표를 던진 총선 후보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가장 먼저 이곳을 찾은 후보는 강은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민중당 후보다. 강 후보는 5일 오전 9시 세화오일시장을 방문해 "도민을 위해 한 몸 던져 일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세화오일시장을 찾는 많은 분이 농민이지만 노동과 땀의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삶의 기본권을 모두 누리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노동자와 서민이 행복한 세상은 국가, 국회의원이 책임지고 일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영세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의 근본적 이유는 과도한 임대료 부담, 대기업의 골목상권 잠식, 경영비용의 증가"라면서 ▲환산보증금 폐지.상가임대차보호법 적용대상 업종제한 정비 ▲복합쇼핑몰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지정 ▲카드 수수료 인하 위한 카드사 가맹점 협상력 제고 등의 개선안을 내놨다. 오전 10시30분부터는 강 후보의 뒤를 이어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나섰다. 부 후보는 이날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아침인사를 마친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일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도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택시는 현행법상 버스와 달리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택시 승강장 역시 버스터미널이나 버스정류소 같은 대중교통시설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후보는 “이로 인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면서 서비스 개선과 종사자 처우 개선, 택시 승강장시설 보강 등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대중교통 법제화 대안으로 제정된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은 이미 규정돼 있던 조세감면과 재정지원에 관한 이중 규정으로 택시업계에는 실익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제주는 지하철이 없는 관계로 택시가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시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할 때 택시 관련 정책에 반영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10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과 관련, 제주도내에서 230곳의 투표소가 설치・운영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주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관리를 위해 도내 230곳에 투표소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 142곳, 서귀포시 88곳이다. 도선관위는 아울러 오는 10일과 11일 양일 간 도내 43개 읍·면·동마다 1개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 여기에 더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는 6일부터 홈페이지에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유권자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투표소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선관위는 이외에 “유권자의 투표를 돕기 위해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 및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157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근무하는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가 5일 ‘경제명품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박 후보가 제시한 ‘경제명품도시 조성’ 세부공약은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사람·자연·경제발전이 공존하는 제주 실현 ▲청년·신혼부부·서민 공동주택 부지 정부 제공을 통한 반값 아파트 실현 ▲청년 취업 및 고용·창업·문화·여가·복지분야 문제 해결 ▲구도심 단과대학 유치 등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또 ▲제주 미래 먹거리 ‘생명산업’육성을 통한 5차 산업혁명 선도 ▲영세자영업자 등의 세 부담 완화 ▲대기업 면세점 추가진출 반대 ▲사후면세점 즉시 환급 시스템 도입 등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가뜩이나 침체됐던 제주경제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서 버렸다”며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우선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ldq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후보가 5일 "도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 등 특별 교통수단을 대폭 증차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은 인권에 속하는 기본 권리이자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고자 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이동 할 권리"라면서 "2016년 통계 기준 도내에 등록된 장애인은 지체장애인 1만4711명 등 모두 3만4278명에 이르지만 현재 도내에서 운행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 교통수단은 83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약자의 사회적 참여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국비 지원을 통해 특별 교통수단 차량을 대폭 증차하고 교통약자지원센터 추가 설지 및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의 기본권 보장과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해 역량을 모아 우리사회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차별없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이누
▲ 장성철 4.15총선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후보. 장성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후보가 5일 “소상공인 상설협의체 구성 및 소상공인 지원조례 개정”을 공약했다. 장 후보는 “소상공인 상설협의체 구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협의를 통해 상생방안과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상공인 지원조례 개정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천재지변, 자연재해 등 불가항력적 상황대비를 위한 피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도정이 직·간접적인 지원정책을 과감하게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후보는 “고용장려금, 공공임대상가, 자본금 출자 등의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지원해야 한다”며 “제주지역 영세자영업자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골목상권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도정과 지속해서 협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10만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방법을 찾겠다”며 “기존
서귀포시 민속오일시장이 서귀포시에서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격전지로 뜨겁다. 위성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일 낮 12시 서귀포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향해 선거운동을 펼쳤다. 위 후보는 이날 "제주대 약대를 헬스케어타운에 유치, 인근의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및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연계하겠다"면서 "또 생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서귀포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구도심에 공공 공유오피스를 만들고, 혁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청년들이 서귀포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의원 10년, 국회의원 4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서귀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난한 청소부의 아들로 태어나 정직하게 살고자 노력했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서귀포시민을 최선을 다해 섬기며 더 큰 서귀포, 살기좋은 서귀포를 만드는데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위
▲ 송재호 4.15총선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제주시 한림오일시장에서 유세에 나선 현장에서 국외 종자를 쓰는 농산물에 대한 종자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송재호 후보는 “1차산업 종사자 덕분에 제주가 있고 제주를 키워낼 수 있었다”며 “하지만 농어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직불제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책과 미래농업 발전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배추 농가의 경우 일본 종자인 ‘마쓰모’를 사용하면서 로열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종자산업을 육성해 농촌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송재호 후보는 “한림읍 지역은 축산악취와 분뇨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도내 발생 축산폐수 3000t 중 공공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1350t만 정부에서 해결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공처리에 900억원 정도가 드는데 면세점 수익 1500억원 중 일부만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다&rdq
▲ 부상일 제주시을 통합당 후보, 오영훈 제주시을 민주당 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오영훈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보좌진 채용문제를 도마에 올렸다. 오 후보가 친인척을 국회 보좌진으로 채용했다는 것이다. 부 후보는 4일 "오 후보는 지난 3일 제주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주MBC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후보 TV토론회에서 처조카의 국회의원 보좌진 채용 사실을 시인했다"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국민 눈높이를 무시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이 원하는 공정사회, 당당한 대한민국은 실력으로 공정하게 평가 받으며 노력에 대한 합당한 대우가 이루어지는 사회"라면서 "이런 점에서 제주청년들은 오 후보의 친인척 찬스를 보며 불공정에 절규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에 불거진 논문표절 의혹도 같은 맥락"이라면서 "오 후보는 프로그램 표절률이 3%로 낮으니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언제부터 사회지도층의 도덕의 기준이 법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가 1일 “개발이익을 도민들에게 환원하고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주특별법을 전면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수 후보는 “제주특별법은 대규모 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행정 규제를 완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현재 난개발이 만연한 제주의 모습을 만든 것이 제주특별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법은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 정부로 이양해 지방자치권을 확대하는 영역과 제주를 개발해 국제자유도시로 만드는 개발영역 등 두 가지로 나뉜다”며 “특히 개발영역의 내용을 보면 그 사업 범위가 주택 및 토지, 관광개발, 의료, 교육, 향토 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있어 제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그러나 제주지사나 제주도민이 이러한 개발사업에 대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며 “실례로 제주에서 대형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제주국제자유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를 향해 “인권의식에 문제가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희수 후보는 4일 논평을 내고 지난 2일 있었던 제주MBC, 제주CBS, 제주신보, 제주의소리 등 언론 4사가 진행한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합동토론회에서의 송재호 후보 발언을 문제시 삼았다. 송 후보는 토론회 자리에서 고병수 정의당 후보의 질문에 대해 카지노 내국인 출입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카지노를 가서 돈을 얼마 베팅할 것까지 정부가 규제하는 것은 인권의 문제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했다. 송 후보는 그러면서 이어 “성매매금지법과 비슷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가까이서는 제주경마장에서 재산을 탕진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라며 “강원랜드 카지노서는 재산을 탕진해 자살이 잇따르고 노숙자가 늘고 있다는 뉴스도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중독 위험이 높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