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7일 "아라동을 명품교육 특화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제주의 지속 발전을 위한 교육과제는 융합적 사고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명품교육도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부 후보는 "디지털혁명이 주도하는 4차 산업시대는 기존의 과학, 인문, 예술,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다변화해야 하는 시대"라면서 "이에 우리는 미래의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을 위해 '제주형 융합인재양성센터' 건립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중.고부터 기초과학과 여러분야가 접목된 새로운 융합분야를 선도할 인재양성에 나서야한다"면서 "초.중.고교생 개개인의 특성을 최대한 파악, 활용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방법을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과포화 상태인 아라동에 초등학교를 신설해 아라초의 과포화 상태를 해소함과 동시에
▲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제시한 오영훈 후보자 '와인파티' 사진. [통합당 제주도당] 오영훈 4.15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측이 오 후보가 지난해 태풍 당시 '와인파티'를 벌였다는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저열한 네거티브"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지난 6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9월7일 역대급 태풍 '링링'이 제주를 강타해 도민들이 눈물을 흘리며 폐사한 광어를 쓸어담을 당시 오 후보는 민주당 제주도당이 주최한 시민학교 2기 수업을 마치고 강사와 수강생, 도의원과 함께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와인을 마실 수는 있으나 마시면 안 되는 때를 아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오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오 후보측 선대위는 "미래통합당이 저열한 네거티브, 혼탁한 선거로 몰고 가기위해 발표한 긴급성명에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지리멸렬한 미래통합당은 흑색선전으로 유권자들을 현혹시키지 말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
제주 신항만 조성사업을 놓고 제주총선 주자들의 입장이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위성곤 후보는 ‘도민합의’와 ‘사전검증’을, 오영훈 후보는 ‘계획 수정’ 의견을 냈다. 반면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추진’을, 정의당 고병수 후보와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매립 최소화'를 강조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21대 총선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를 대상으로 제주도 환경정책 및 환경현안 질의 답변 결과를 7일 공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도내 10명의 후보에게 질의서를 발송, 그 중 7명으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답변에 응한 후보는 제주시갑에서 송재호 후보와 장성철 후보, 고병수 후보, 박희수 후보, 제주시을에서는 오영훈 후보와 강은주 후보가, 서귀포에서는 위성곤 후보가 질의에 답했다. 미래통합당 제주시 을 부상일 후보와 서귀포 강경필 후보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환경현안으로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과 ‘제주신항만 개발 계획&
4.15총선을 9일 앞두고 이뤄진 판세조사에서 제주도내 세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를 넘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JIBS와 한라일보, 제민일보 등 도내 3개 언론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도내 만 18세 이상 유권자 2455명(제주시갑 815명, 제주시을 821명, 서귀포시 819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39.6%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29.6%의 지지를 받았다. 송 후보와 장 후보의 격차는 10%p다. 처음으로 오차범위(±3.4%p) 밖에서 송 후보가 앞섰다. 송 후보의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7.3%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정의당 고병수 후보가 5.9%,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가 1%, 무소속 임효준 후보가 0.3%, 무소속 현용식 후보가 0.2%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 무응답 등 태도 유보층은 16.1%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의 리턴매치가 벌어진 제주시을 선거구의 경우도 오 후보가 부 후보를 오차범위
▲ 장성철 4.15총선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후보. 장성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후보가 6일 “소멸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국립제주어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후보는 “유네스코는 2010년판 ‘세계 언어 지도’에서 제주어를 네 번째 위기단계로 표시했다”며 “이는 노령인구만 제주어를 사용한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이어 “학자들이 이미 진단하고 있듯이 제주어는 소멸위기의 단계에 이르러 국가기관이 깊이 관여하지 않고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제주도가 2007년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를 공포한 데 이어 제주연구원 부설 제주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주어 지키기 운동에 나서고 있다”며 “그러나 제주어가 소멸위기에서 효과적으로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노력이 수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지방분권 시대에 제주어 보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가 자신의 4.15 총선 6대 정책 비전 가운데 하나인 ‘1차산업 등 친환경 테마도시 조성’과 관련한 세부공약을 6일 발표했다. 박 후보가 내놓은 세부공약은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을 통한 소득 내실화 ▲밭작물 친환경농업 전환 및 지원 강화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농어업용 면세유 지원 영구화 등이다. 또한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로컬푸드 직매장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소규모·고령농 소득향상 ▲기후변화 대응 농수축 녹색성장 제도 정비 등도 세부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농산물의 농협 계통출하 비율을 70% 이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며 “농협이 수수료율을 낮추고 품목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주도적 지역농협을 선정, 마케팅과 유통, 관리 등을 집중 시켜 나간다면 농가소득과 가격안정, 수급조절 역할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현재 1차산업은 고령화와 함께 기후
▲ 위성곤 4.15총선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위성곤(5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일 "서귀포 혁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고 신시가지 과밀학급 문제 해소, 주차공간 확충 등을 통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기업의 입주 및 청년창업공간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서귀포 혁신도시 내에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시가지 내 학생수증가로 초·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교육청 및 교육부와 협의해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아파트 밀집지역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및 CCTV확대 설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테마를 갖춘 주제공원을 권역별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일 “유니버설 디자인 지원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제품·시설·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남녀노소, 장애 여부에 관계 없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주택·도로 설계 등으로 이 ‘유니버셜 디자인’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송재호 후보는 이와 관련해 “법률 제정을 통해 공동주택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촉진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의무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송 후보는 “또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활성화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센터’를 전국에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연동 및 노형동 일대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관광거리를 조성, 관광접근 약자의 접근권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특히 건축과 조경 등 ‘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가 6일 “친환경 항만 인프라 구축 방안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박 육상전력공급장치(Alternative Maritime Power, AMP)를 제주도내 항만에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AMP는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기를 육상에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고 후보는 “선박은 운항시는 물론 부두에 접안해 있는 동안에도 선내 냉동·냉장설비, 선원의 취사설비 등을 사용하기 위해 발전기를 가동하게 된다”며 “이 때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이 다량 배출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때 배출된 가스가 항만지역 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부산 및 인천 등 우리나라 주요 항만도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등 육상 대도시에 육박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며 “섬 곳곳에 항만이 산재한 제주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청정 제주에서도 미세먼
▲ 강은주 4.15총선 제주시을 민중당 후보. 강은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민중당 후보가 6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지난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정책협약식 및 간담회를 갖고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라면서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는 인격적으로 존중받을 권리가 있고 국가는 어린이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과 청소년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진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아동.청소년의 의료복지 및 교육공간이 넓어지도록 획기적인 정책을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동 놀이공간 확대 ▲아동, 청소년 노동인권 및 성평등 교육 의무화 ▲아동.청소년 주치의제 우선 실시 ▲아동학대 예방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의무시행 ▲국.공립보육시설 50% 확충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학교급식에서부터 아동 주변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4.3특별법 개정안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위성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고발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위성곤 후보를 공직선거법위반 및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위 후보는 지난달 8일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말로는 처리해주겠다는 미래통합당의 반대 때문에 아직도 개정되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언론기자들도 모인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자리에서 공연히 허위사실을 발언했다”며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고 고발 사유를 밝혔다. 통합당은 “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에 근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중대
▲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가 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에서 장성철.부상일.강경필 후보를 지지할 것을 밝혔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장성철.부상일.강경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약에 중대 현안인 제2공항이 없다"면서 "제2공항을 찬성하는 제주시갑 장성철.제주시을 부상일.서귀포시 강경필 미래통합당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주도 국회의원들은 제2공항이 발표 당시 정부가 모든 절차상의 검토를 마친 국책사업임에도 절차적 정당성과 도민합의라는 미명 아래 제2공항을 반대해왔다"면서 "이는 가장 중대한 현안을 회피하는 꼼수이자 도민을 우롱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와 관련해 "책임있는 여당이라면 국책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힘쓰고 갈등 해소를 위한 해법과 방안을 적극 제시해야 한다"면서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만이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