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위성곤 의원실은 8일 위 의원이 지난해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감사 활동과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위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한·미FTA 재협상,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 어선원보험의 이중부담 문제 등에서 농·어민의 처지를 대변하고,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 등에서 나타난 제주지역에 대한 정책 소외 개선에 힘을 실었다는 평이다. 위 의원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새해에도 문재인 정부와 함께 민생적폐 해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오늘 8일자로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승진 19명, 전보 35명, 신규임용(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2명으로 모두 66명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정기인사와 더불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확대한다"며 "제주관광 질적 성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경영의 내실화를 다하면서 미래 10년을 대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다음은 인사명단이다. 1. 승진임용 소속 직종 및 직급 직책 성명 발령사항 발령일자 해외마케팅처 크루즈관광팀 일반직 5급 팀장 직무대행 오승아 일반직 4급 2018. 1. 8. 면세사업단 시내면세점 전문직 5급 지배인 송주미 전문직 4급 2018. 1. 8. 면세사업단 시내면세점 전문직 5급 팀원 김민기 전문직 4급 2018. 1. 8. 관광산업처 일반직 6급 팀원 윤수지 일반직 5급 2018. 1. 8. 지역관광처 일반직 6급 팀원 황인영 일반직 5급 2018. 1. 8. 지역관광처 일반직 6급 팀원 송하영 일반직 5급 2018. 1. 8. 지역관광처 일반직 6급 팀원 좌희선 일반직 5급 2018. 1. 8. 경영전
부석종 해군소장[제이누리 DB] 제주 출신 부석종(54) 해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국방부는 지난 28일 장성급 인사를 단행, 부 소장을 포함한 110명을 진급시켰다. 중장 진급은 2명, 소장은 31명, 준장은 77명이다. 부 중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이다. 한동초와 세화중, 세화고를 졸업했다. 1986년 해사 40기로 소위 임관 뒤 제주기지사업단 계획통제실장, 제7기동전단 왕건함장, 소말리아해역 호송전대(청해부대) 전대장, 작전사령부 연습 훈련처장, 제2함대사령부 참모장,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전대장, 제2함대 사령관을 역임했다. 육·해상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해군 지휘관이다. 왕건함장 시절에는 청해부대 파병을 갔다가 해적에 납치돼 7개월 만에 풀려난 삼호드림호를 오만 살랄라항까지 호송하기도 했다. 2001년 경남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5년 국방대에서 합동참모과정을 마쳤다. 2013년 준장으로 진급하며 고향인 제주의 민군복합항건설사업단장으로 부임했고, 2015년 소장으로 진급하며 경기도 평택 제2함대 사령관에 임명됐다. 제주출신으로 첫 해군 소장 진급이었다. 해군에서 4성 장군은 해군참모총장이 유일하다
▲ 왼쪽부터 강순후 부이사관과 김대정.박치웅 서기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1월1일자로 제주도선관위 관리과장에 강순후 부이사관을 승진.전보 발령했다. 또 지도과장에는 김대정(현 서귀포시선관위 사무국장), 서귀포시선관위 사무국장에는 박치웅(현 제주도선관위 지도과장)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제주도선관위 강효국 관리과장은 내년 1월1일자로 통일연구원에서 파견근무를 한다. 박형삼 도선관위 관리담당관은 서기관으로 승진, 경기도 광명시선관위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일부 승진·전보인사도 단행됐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다음은 제주도선관위 인사명단이다. <승진> ■ 부이사관 ▷ 도선관위 관리과장 강순후(현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장) ■ 서 기 관 ▷ 경기도 광명시선관위 사무국장 박형삼(현 도선관위 관리담당관) ■ 사 무 관 ▷ 전북 고창군선관위 사무과장 김택홍(현 제주시선관위) ▷ 제주시선관위 지도담당관 한용옥 ■ 행정주사 ▷ 도선관위 지도과 백승헌(현 서귀포시선관위) ■ 행정주사보 ▷ 제주시선관위 장지영(현 도선관위 행정과) <전보> ■ 부이사관 ▷ 도선관위 관리과장 강순후(현 중앙선관위
▲ 홍익보육원생 김형효(18)군. 서울대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됐다. 지난 21일 수시합격자 발표날이었다. 합격자 확인을 위해 홈페이지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그 중에 도내 한 보육원에서 자란 김형효(18.오현고 3년)군도 있었다. 인터넷으로 확인을 못해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던 중 전화벨이 울렸다. 김군의 담임교사였다. “지금까지 들었던 선생님의 목소리 중에서도 가장 환하고 들뜬 목소리였어요.” 서울대 수시합격이었다. “형효야, 수고했다”는 말에 그만 눈물이 쏟아질뻔 했다. 김군은 미혼모 가정에서 자라다 4살 무렵 홍익보육원에 맡겨졌다. 생계 문제였다. 이후 줄곧 보육원에서 자랐다. 김군은 어린시절부터 특별히 공부를 잘했던 것은 아니다. 말그대로 그런저런 성적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런저런 성적은 중학교까지 이어졌다. 아니, 오히려 성적은 더 떨어졌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달랐다.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성적이 좋진 않았어요. 40~50점대의 점수를 받기 일쑤였죠. 그러다가 중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점수를 받았어요. 수학·과
▲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 자리잡은 제주관광정보센터.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혼자 여행한다고 외로워 마세요. 제주관광정보센터가 늘 함께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겠습니다." 제주관광정보센터를 이끌고 있는 문준석(44) 센터장. 그는 제주도의 제주관광 질적성장에 발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관광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제주관광정보센터는 지난 15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특히 불편해하는 언어와 교통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더 나아가 숙박 정보와 관광지 등 최신 여행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행일정과 관련된 상담도 문제없이 이뤄진다. 중국어 6명, 일본어 3명, 영어 3명의 콜센터 상담 직원과 3명의 오프라인 상담직원이 대기하며 상담을 책임진다. 제주관광정보센터가 문을 열기 전까지 제주관광공사의 여행과 관련된 안내는 오프라인 위주였다. 관광지 안내 책자나 유인물을 나눠주는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관광분야가 모바일 시장으로 접어들면서 모바일 등 온라인 분야에서의 안내와 상담의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했다. 제주관광정보센터는 그 필요성의 산물이다. ▲ 문준석 제
제주도는 지난 24일 당직근무를 위해 출근하다 심정지로 사망한 고(故) 고혜림 제주도 지방행정사무관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추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 고혜림 지방행정사무관은 지난 24일 자택에서 출근중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킨 뒤 오전 10시 50분 심정지로 숨졌다. 향년 47세다. 고인은 1992년 제주시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14년부터 제주도 문화정책과와 평화대외협력과에서 근무했다. 재직기간은 25년이다. 원희룡 지사는 “고인은 제주도의 국제교류 활성화, 청소년 교류 활성화, 동북아자치단체연합 등 국제기구 업무추진에 헌신해 왔다”며 “고인의 헌신과 노력을 잘 알기에 더욱 떠나보내기 안타깝다”는 애도의 뜻을 유족들에게 전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 고기철 제주지방경찰청 차장 내정자. 제주지방경찰청 차장에 제주출신 고기철(55)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장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19일 경무관급 6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고 내정자는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으로 서귀포고를 나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간부후보생 38기로 경위에 임용되면서 경찰계에 발을 들였다. 1994년 경감으로 승진한데 이어 2001년 경정으로 승진해 경기청 감찰계장과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이어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기청 부천오정경찰서장과 경기청 제3부 외사과장, 수원중부경찰서장을 거쳤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경찰청 차장(경무관)으로 내정되며 고향으로 돌아왔다. 제주청에 차장직이 신설된 이후 제주출신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세호 전임 제주청 차장은 강원지방경찰청 제1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13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인물상'은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온 인물들 중 다수 인터넷신문 발행인들의 추천을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원 지사는 리더십과 제주도의 역점사업을 추진해 온 추진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5개 분야 중 지자체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 지사는 지난 11일에는 대한뉴스가 선정한 '베스트 인물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올해의 인물상에는 정치부문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공공부문은 한승희 국세청장, 시민·사회부문은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문화·예술·체육부문은 유정훈 쇼박스 대표 등이 선정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올해를 빛낸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원 지사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약 이행률, 리더십, 미래 통찰력 및 비전 제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상은 각 분야별로 경영혁신, 의정활동, 지역경제, 브랜드 전략 등에 대한 경영평가와 유권자 및 소비자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1차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후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최종 심사 의결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에는 원 지사를 대신해 제주도청 소속 김익수 부이사관이 참석해 수상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 김진선 제30대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진선 한림초등학교 교장이 제30대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에 당선됐다. 내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2년간 제주교총 3000여 회원을 이끌게 됐다. 김 회장 당선자는 지난달 22일 회장단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부회장 후보자 4명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단독 등록, 무투표로 회장에 당선됐다. 동반 출마해 당선된 부회장 4명은 ▲이상훈 중문고등학교 교장 ▲최태희 제주대학교 교수 ▲양가애 제주중앙초등학교 교사 ▲황재홍 안덕초등학교 교사다. 김 회장 당선자는 제주교대를 졸업한 뒤 한국교원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임용 후 교사와 교감, 전문직을 거쳐 현재 한림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제주도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이다. 교총과는 1983년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한국교총 초등교장 강화위원, 제주교총 이사와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교총은 내년 1월 31일 제29대 고재문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달 14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22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아 12월 4일 당선자를 발표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안용모 신임 제주지방기상청장. 제11대 제주지방기상청장에 안용모(56.부이사관) 기상청 감사담당관이 오는 6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안 청장은 부산지방기상청 안동기상대장과 광주지방기상청 기후과장, 기상청 기획조정관실 인력개발담당관, 감사담당관 등을 지냈다. 오랜 실무경험을 통해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폭넓은 안목과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에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혜영씨와 2녀를 두고 있다. 전북 남원 출신이다. 현 김세원(56.부이사관) 제주지방기상청장은 기상청 국가기후데이터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