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을 마치고 내려 오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17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38분께 한라산 영실코스에서 하산하던 정모(31·강원)씨가 등산로 3-2표시 지점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구조요원이 도착했을 당시 정씨는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정씨는 이후 인근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
한라산 등반을 마치고 내려 오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17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38분께 한라산 영실코스에서 하산하던 정모(31·강원)씨가 등산로 3-2표시 지점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구조요원이 도착했을 당시 정씨는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정씨는 이후 인근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