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매출액 1659억, 당기순이익 394억원의 경영성과를 올려 2011년 최고기록이었던 당기순이익 298억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역대 최대 경영성과다.
이는 국내·외 경기불황 속에서 목표로 세웠던 매출액 323억원을 22%나 초과 달성한 것이다. 2011년에 비하면 32%나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에서는 2010년 15.4%, 2011년 18.5%, 2012년 23.7%으로 매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제조업 평균 순이익률이 4.8%(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기준 상 중소기업 2.2%)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순이익률이다. 2011년 전년대비 19% 성장률에 이어 2012년 28%라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사는 "구매방법을 개선해 30억원의 원가 절감을 실현한 것을 성장요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물류체계개선으로 18억원의 물류비 절감, 현장직원들의 적극적인 제안 및 개선활동 등으로 인해 20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룬 것도 한 요인이다.
이로써 당초 목표대비 70억원을 초과하는 당기순이익과 순이익률 증가를 달성하게 됐다.
한편 공사는 매년 장학사업을 벌이고 삼다수봉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불우이웃 성금 등에도 14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이익금 중 140억원을 제주도에 배당해 제주 지하수 보전은 물론 도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