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도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상쾌한 삼림욕과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오는 10일 처음으로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숲길을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산책로는 생이소리길에서 1.8㎞를 연장한 목재데크의 산책로이다.
산책로가 완만하고 계단이 없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노약자들도 쉽게 숲길을 산책할 수 있다.
다만, 휠체어 이용 시에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내년 1.4㎞의 잔여구간을 연결해 절물 둘레를 일주할 계획이다.
□문의= 절물 자연휴양림 064-721-7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