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판 ‘国立济州博物馆(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를 방문한 중화문화권 관람객과 관광안내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책은 ▶제주문화의 시작, ▶마을의 등장, ▶탐라의 형성과 전개, ▶고려시대의 제주, ▶조선시대와 근대의 제주, ▶기증문화재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용어도 누구나 알기 쉽게 해설해 놨다.
국립제주박물관 김영미 학예사는 “이번에 발간한 중국어판 도록은 중국과 중화문화권 관람객은 물론 관광안내종사자들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해에 영문판을 발간한 바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20-8102(국립제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