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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갑,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장)의 지난 18일 출판기념회 행사와 관련,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8일 논평을 내고 “강창일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개·돼지 술판이 벌어졌다는 몰지각의 극치 사실에 아연실색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민주당과 당사자인 강 의원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도당은 “지난 18일은 100여년 만에 처음 겪는 사상 초유의 제주지역 가뭄 비상사태로 도민 전체의 가슴이 타들어가는 때였다. 공무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었다”며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목장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아 개고기와 돼지고기를 안주로 술판을 벌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도당은 “선관위는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기를 촉구한다”면서 “증거가 인멸되기 전에 확실히 조사해 의법 조치해야 한다. 출판기념회 술 파티, 무료 책 제공 등 위법 사실을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에 대해서도 “만약 살아있는 권력에 주눅 들어 형식적인 조사에 그치거나 면죄부를 주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도민들이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장외투쟁에 몰두할 당시 벌어진 소속 국회의원의 개·돼지 술파티 출판기념회 사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특히 그날은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일이 아니었나”고 지적하며 민주당과 당사자인 강창일 국회의원의 입장표명을 거듭 촉구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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