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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6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제주의 ‘웰갱’이 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자리소스'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17개 지자체의 지역예선인 시·도 공모전을 거친 248점의 작품이 본선에 올라왔다. 대상 1점, 한국특성화분야 27점, 지역특성화분야 27점 등 총 55개의 작품이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우선 대상인 대통령상은 전남의 한국특성화분야 출품작인 '전통문양 잔받침'이 차지했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한국특성화분야인 경우 경기도 출품작인 'K-스타일'이, 지역특성화분야인 경우 서울 출품작인 ‘서울 여행지도 손수건’이 각각 선정됐다.

 

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점, 동상인 한국관광공사사장상 6점, 장려상인 후원기관장상 12점, 입선인 한국관광공사사장상 30점 등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

 

특히 제주에서 출품한 ‘제주웰갱’은 한국특성화 부문에서 은상을, ‘자리소스’는 지역특성화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최창권 제주아가 대표의 ‘제주웰갱’은 주재료가 제주산 우뭇가사리 100%로 만든 한천이다. 그 외에 감귤, 녹차, 선인장 등을 첨가해 다양한 제주의 맛을 냈다. 포장 디자인 역시 한지의 은은함을 살려 맛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효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리소스’는 문순천 헤어림산지가공 대표가 제주 고등어를 이용한 어간장을 다년간 만들면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제주의 특산물인 ‘자리돔’을 이용해 특별한 감칠맛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제주도관광공예협동조합 김봉철 상무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펼치면서 제주를 대표하는 기념품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기념품의 단순히 보는 즐거움이 아닌 제주고유의 맛을 선사해 제주 관광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들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16회 관광기념품공모전’ 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공개·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제43회 대한민국공예품 공모대전에서는 제주의 도자기 ‘제주의 돌담’(박선희)이 대회 주관기관장상을 수상했다. 과거의 이미지와 다르게 정랑과 어우러진 돌하루방(윤병선)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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