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7일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10.30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공직후보자 추천 및 실버세대위원회 추가 구성안을 의결했다.
비공개 회의가 끝난 뒤 발표된 실버세대위원회 추가 구성안 명단에는 고민수 전 제주시장을 포함해 부위원장 19명이 포함됐다.
고민수 부위원장은 북제주군수와 민선 제주시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했다. 퇴임 후 제민일보 사장,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함께 발표된 51명의 실버세대위원 명단 중에 제주출신으로는 김석진(75) 대한노인회 제주삼라노인회장과 고계추(68) 전 제주지방개발공사 사장 등 2명도 이름을 올렸다.
실버세대위원회는 2010년 출범했으며, 실버세대의 고용·건강·복지 등에 대한 의견청취 및 관련 정책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