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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도지사가 '2015년 크루즈 관광객 200만 명 시대'를 예고했다.

 

우근민 지사는 4일 오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직원 정례조회에서 “지난달 15일,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며 “4년 임기 동안 200만 명을 끌어들이겠다고 할 때에도 70~90만 명 대였기 때문에 생각할 수 없는 숫자라고 생각했는데 1년 앞당겨 돌파했다”고 자찬했다.

 

그는 또 “200만 명은 국내 관광객 600만 명이 오는 숫자와 맞먹는다”며 “내국인 관광객은 제주에 와서 쓰는 돈은 40만 원 정도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150만~170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난다. 모든 면에서 외국관광객이 많이 오는 것이 좋은 것”이라며 관계부서를 격려했다.

 

그는 이어 “지금 전체 관광객은 900만 명이 됐다. 아마 연말이 되면 150만 명 정도가 더 오면 세계 섬 중에서는 가장 관광객이 많이 오는 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 우리가 제주외항에 크루즈가 돼서 올해 목표가 35만 명인데 지난달 17일에 이미 35만 명을 돌파했다”며 “이제 2015년, 강정 민·군복합항(제주해군기지)이 (완공)되면, 제주시 항구와 양쪽 항구에서 200만 명 정도의 크루즈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서귀포경제가 많이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끝난 제주크루즈포럼과 관련 “참가자들이 제주도의 크루즈 산업이 이렇게 발전하고, 규모가 크고, 세계적인 줄 몰랐을 것”이라며 “도청 공무원들도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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