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등학교 징검다리봉사단과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함께 하는 행복·아름다운세상 만들기 프로젝트'가 지난 23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3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30일에 마무리된다.
서귀포고등학교 징검다리봉사단과 봉사단가족 20명, 장애청소년 10명, 장애청소년 보호자 10명 등 총 40명이 참석한다.
지난 21일엔 서귀포여자중학교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25일엔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사랑의 삼각 끈 잇기 '우리는 김치박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만든 김치는 참여 장애청소년가정에 전달됐다.
오는 31일엔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다음달 7일엔 아리랑 파티 관람, 14일 엄마들의 화려한 동반외출 '꿈꾸는 세상', 28일 가족과 함께하는 천연염색체험 '울 엄마 스카프 만들기'와 우리는 한식구 '러브레터 멘티-멘토'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 문화여가활동 증진은 물론, 자원봉사단체와의 연계활동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청룡부장 064-733-6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