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2.3℃
  • 구름조금강릉 27.7℃
  • 구름조금서울 23.7℃
  • 구름많음대전 23.5℃
  • 맑음대구 25.6℃
  • 구름조금울산 25.5℃
  • 구름많음광주 23.0℃
  • 구름조금부산 22.2℃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2℃
  • 구름많음강화 20.9℃
  • 구름조금보은 23.8℃
  • 구름많음금산 24.9℃
  • 구름많음강진군 24.1℃
  • 구름조금경주시 26.6℃
  • 구름조금거제 22.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지역에 예·체능계 고교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제주지역에 예술고와 체육고 신설에 대한 교육수요자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며 “최근 들어 제주의 체육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지훈련 장소로 제주를 찾는 초·중·고 및 일반인 엘리트 체육단체가 늘고 있어 이를 연계한 체육고 설립에 보다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초·중 엘리트 체육선수와 이를 수용하는 고교진학 연계 시스템이 없어 상당수 초·중 선수들이 중도에 운동을 포기하거나 타지방으로 진학하고 있다”며 “특히 타지방으로 전학 갈 경우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예술계 역시 제주지역에 이 학생들을 수용할 학교가 없어 예술계 희망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 역시 고스란히 학부모의 몫이 되고 있다”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도내 특성화고 중 일부 학교를 예술고 및 체육고로 전환할 경우 도내 학생 수용문제 해결은 물론 신설 학교 설립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예술고 및 체육고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대안학교를 설립 또는 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이는 중등교육 대안학교도 일반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점 및 학제가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가 예술고, 체육고 및 대안학교 신설이 더 적합하다고 할 때는 연구용역 발표 및 공청회, 도민 여론 수렴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거쳐서 최종 가장 적합한 방안을 택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