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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예비후보직 내려놓겠다" ... 교육감 후보 6명으로 좁혀져

김익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출마포기'를 선언했다.

 

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저는 여러분의 더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 스스로를 살피지 못하고 꿈과 열정만 가지고 도전했던 결과였다"며 "교육감 선거 출마계획을 접고 예비후보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당시 교육행정전문가, 교육 CEO로서의 역량,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주도를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만들려했다"며 "제주교육의 자존심 ‘대한민국 최고 1%’를 향한 21세기 ‘뉴제주교육플랜’을 실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에게 희망, 학부모에게 행복, 선생님에겐 보람을 안기는 희망제주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제주도교육감이 되려고 했다"며 "지금까지 저를 위해 지원,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리 상의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일을 꾸미는 건 사람이나 그 뜻을 이루는 것은 하늘이라는 제갈량의 말을 되새겨 본다"며 "교육감 선거에 이념적 잣대를 들이대기 보다는 진보, 보수를 아우르는 균형잡힌 교육관, 포용력으로 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6월 4일 가장 먼저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출신인 김익수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 학교운영지원과장, 제주대학교 사무국장, 제주관광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익수 예비후보가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교육감 예비후보는 6명으로 좁혀졌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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