깅광수 제주도 교육의원 제2선거구(건입·일도1동·이도1,2동·삼도1,2동·용담1,2동·오라동) 예비후보가 영아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책정을 공약했다.
김광수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영아 어린이집 교재교구비를 영아들의 특성을 고려해 책정할 수 있는 방안과 이에 따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아는 놀이를 통한 경험을 통해 큰 발달을 한다"며 "장난감을 던지거나 입에 넣는 등 견고하면서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제작된 장난감을 필수적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인지해야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일반적인 영아 어린이집의 경우 깨지고 낡은 장난감을 바로 교체하기에는 금전적인 부담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현재 연간 10~20인이하 80만원, 21~39인이하 90만원으로 책정된 교재교구비 금액에 대한 기준을 상향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매우 중요한 성장기의 영아들의 장난감은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정서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고 “교구 교체 책임을 지고 있는 어린이집의 실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