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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교원 30% 도민 70% 여론조사 ... 16일 오전 단일후보 확정
김희열 예비후보, 교육감 단일화 중재 나서 ... "단일화된 후보와 선거운동할 계획"

 

후보등록을 앞두고 막판 제주교육감 선거판이 출렁거리고 있다. 고창근-윤두호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 긴박한 행보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김희열 후보도 양자간 단일화 논의가 성사되면 지지의 뜻을 밝혀 후보난립과 다자간 구도로 치를 것으로 예상되던 제주교육감 선거가 4파전으로 압축되게 됐다.

 

6.4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을 하루 앞둔 14일 저녁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와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극적합의했다.

 

고창근 예비후보와 윤두호 예비후보는 14일 교직원 30%, 제주도민 70% 대상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단일화 후보와 이석문 후보, 강경찬 후보, 양창식 후보 간 4파전으로 치러질 공산이 커졌다.

 

이번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는 고 예비후보가 주장한 교직원대상 방식과 윤 예비후보가 주장한 제주도민대상 방식을 혼합했다.

 

고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제이누리>와의 통화에서 "올바른교육감후보 추대협의회가 출범한 후부터 꾸준히 단일화 논의를 해 왔다"며 "15일 여론조사를 통해 16일 오전 단일후보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도 <제이누리>와의 통화에서 "14일 두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다"며 "15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가 결정된다면 제주도민 모두가 반길 것이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이누리>와의 통화에서 "지난 13일 5명의 교육감 예비후보들에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중재에 나섰다"며 "진보와 보수 양극단으로 치닫는 교육감 선거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교육감 후보자 등록하지 않겠다. 고창근 예비후보와 윤두호 예비후보 중 단일화된 후보에 힘을 실어주면서 정책공조하겠다"며 "단일화된 후보를 도와 선거운동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 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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