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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상임감사에 김치영 전 박근혜 경선후보 선대위 특보가 낙점됐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JDC 상임감사 후보로 추천된 3명(도내 1명, 도외 2명) 중 김치영 전 특보(61)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환 전 상임감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한 공모에는 도내 3명, 도외 5명 등 총 8명이 지원했다.

내정된 김 전 특보는 대구 출신으로 대륜고와 경북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13대부터 16대 국회까지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국회의원보좌관협의회장과 한나라당 중앙위 청년분과위 수석부위원장, 한나라당 당대표 정무특보, 박근혜 경선후보 선대위 총무·행정특보를 역임했다.

16, 17대 대구 달서갑에서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 나섰지만 탈락했다. 19대 총선에서는 서울 동대문갑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결국 공천은 받지 못했다. 이후 공기업인 인천공항공사에서 비상임이사와 감사위원장으로 일했다.

상임감사는 이사장에 이어 조직내부 서열 2위다. 그동안 줄곧 정부 여당측 인사가 상임감사를 맡아왔다.

그동안 상임감사는 정구철-양시경-김형규-김경수-홍세길 감사까지 5차례 연속 제주출신이 역임했다. 하지만 2012년 12월 MB 측근으로 청화대 행정관 출신인 이성환 상임감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 퇴임 2개월 전 임명돼 낙하산 논란이 일었다.

 

김 내정자는 이번 주 중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2년. 임기 만료 뒤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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