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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신고자 6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 ... "의심환자 표현 자제해달라"

 

지금까진 이상무다. 제주의 메르스 확산 상황이다. 메르스를 의심한 6명이 자신신고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이 났다.

 

정부가 메르스 진원지로 지목한 평탱성모병원을 다녀간 제주도민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브리핑을 통해 공식 확인했다.

 

강홍균 소통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메르스를 의심한 제주도내 자진신고자 중에서도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경우는 없다”고 확인했다.

 

강 정책관은 "현재까지 제주도에는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한 적이 없다"며 "의심 자진신고자 6명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이 났다“고 전했다.

 

강 정책관은 그러면서 “언론 등이 의심환자'라는 표현을 쓰는데 정확한 용어가 아니라며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의 경우 확진환자 등을 접촉한 사람이 의사에 의해 의심환자로 판정을 받을 경우 ‘의심환자’로 지칭하고 있다.

 

제주도는 5일부터 메르스 제주 유입 차단을 위해 공항에 이어 항만에도 발열감시 카메라를 배치했다. 예비비 15억원을 긴급 투입, 의료 보호복과 마스크 등 보호장비 확보에도 나섰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긴급브리핑을 통해 평택성모병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41명의 확진 환자 중 73%인 30명이 이 병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5월15~29일 평택성모병원을 찾은 모든 인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는 한편 자진신고도 요청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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