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 141번 여파 '의심자 신고' 당부 ... "141번 감염원 가능성은 희박"

 

141번 메르스 환자의 확인 이후 제주도가 대대적인 검역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21일 현재까지 접촉자 모두 양성 반응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됏다. 매뉴얼 상 제주의 경우 메르스 잠복기는 22일 오후 4시로 끝난다. 

 

제주도는 외국인들에게 메르스 정보를 알려주고자 외국어 상담원을 상황실에 배치했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외국인들에게 메르스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메르스 외국어 상담원 4명을 채용, 21일부터 제주시 메르스 대책상황실(제주시 보건소 2층)에 2교대로 근무배치하여 메르스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메르스 관련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상담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일본어와 중국어를 지원한다.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메르스 추가 의심 신고자는 4명으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누적인원 74명 전원 음성판정(코코몽 에코파크 직원 포함)을 받았다고 밝혔다.

 

잠복기 관광객과 관련,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코코몽 에코파크 직원 1명 등 2명은 발열로 메르스 검사를 받았으나 이 역시 1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모니터링 대상자 179명 역시 현재 ‘이상 없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접촉자 모니터링 대상은 자가격리 조치 56명, 능동감시 123명 등 179명이다. 전원 제주에 거주하는 도민이다.

 

제주신라호텔 직원, 항공기 탑승 승무원 및 승객, 제주공항 직원, 렌터카 회사 직원, 신라호텔 인근식당 직원,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횟집 및 일반음식점 직원, 승마장 직원 등이다.

 

이에 앞서 141번 확진자와 제주여행을 한 일행 11명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도 1차에서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A씨가 제주여행 기간 동안 메르스 감염원이 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여행 시점이 5일부터 8일까지였던 점을 감안하면 잠복기간(14일)은 22일 오후 4시로 종료된다.

관리대책본부는 그러나 보다 철저한 상황대비를 위해 자가격리 기간은 3일 추가해 오는 25일까지, 능동감시 기간은 7일 추가해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메르스 추가 의심 신고자는 없었고, 메르스 2차 검사를 10명에 대해 의뢰하였으며 1명은 음성판정, 9명은 검사중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의심신고자 중 제주 공항내 발열감지기로 체크되었던 관광객 2명은 1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난 후 제주를 떠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주도는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141번 확진자의 제주여행 세부 여행동선을 공개, 해당 시간대 같은 장소에 있었던 사람들의 자진신고를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