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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녹색산업의 글로벌 쇼케이스로 만들기 위한 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 첫 전략회의가 15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광복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건 고려대 명예교수(공동위원장), 김상협 KAIST 교수( 공동위원장), 김수종 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공동위원장) 등 국내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의 방향성은 "녹색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가 그 비전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기존에 추진해 오던 것들과 현재 계획 중인 것들을 종합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위원들은 이를 위해 10월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11월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특히 그린빅뱅 비전 달성을 위해 ‘제도개선’이 필수적이라는 점,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청취, 네트워크를 통한 사전협의 등 그린빅뱅추진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다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또 그린빅뱅추진위원회의 주요 역할로 융합형 에너지 신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 등 산업 부분과 소비자와의 융합이 중요하며, 특히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실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거리 전광판 홍보, 기념물 제작 등 홍보방안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과제도출을 위한 산업위원회, 과제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위원회, 과제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 분과로 구성해 활동하기로 했다.

 

제주 비전달성을 위한 발전방안으로 올 12월 파리에서 열릴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에 대표적인 모델케이스로 ‘제주 그린빅뱅’ 사례를 제시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원희룡 지사는 “그린빅뱅추진위원회는 제주뿐만 아니라 국가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협력조직으로, 제주도의 성장을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 지원과 글로벌 제주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조언과 협력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는 국내외 녹색산업 전문가, 정책 담당자,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제주기업이 참여해 ‘신산업생태계’를 형성하는 ‘민관협의 기구’로 지난 6월18일 발족됐다. 위원으로는 도내 6명·도외 33명 등 39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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