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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신년사 "경제는 타이밍 ... 도민주체 개발 시작"

원희룡 제주지사가 신년을 맞아 세 가지 화두를 던졌다. "새해 주요 도정과제는 첫 번째 도민경제, 두 번째 삶의 질, 세 번째 화합이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4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특별자치제도가 실시된지 10주년을 맞는 해이며 제주의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경제문제와 관련, ‘적절한 타이밍’을 강조했다.

 

도민 경제 활성화와 관련 "경제는 타이밍"일고 전제, "제2공항, 강정 크루즈항, 혁신도시,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등 제주의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새로은 기회를 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적극성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기차와 같은 미래 성장동력을 다른 곳보다 앞서 갈 수 있도록 역시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며 "올해 민생경제, 체감경기가 더 살아나고 도민 여러분들이 각 분야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직자들부터 분발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특히 "본격적으로 도민자본을 키워 나가기 위해 도민참여의 개발, 도민주체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물, 바람, 경관, 전력 등 공공재로부터 나오는 이익을 도민과 함께 나누는 일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라고 강조하고, "신화역사공원에 이어 드림타워 등 곳곳에 대형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이 없어서 문제가 되는 그런 상황이 곧 닥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정 크루즈항 등 도내 현안과제를 추진하면서 생긴 갈등과 앙금들을 치유하면서 상식과 원칙에 기초한 신뢰를 다져야만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공직자들이 더 분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배를 띄우는 것은 물이지만 가라 앉히는 것도 역시 물이다"며 "올 한해는 도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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