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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핫라인 개설 3개월만에 44건 접수 ... "무관용 원칙 일부 조사중"

 

 

원희룡 지사가 직접 공직비리 신고를 챙기고 있다. 연초 '핫라인'을 개설한 지 3개월여만에 44건의 비리제보를 받았다. 

 

제주도는 올 초부터 운영중인 비리신고 센터인 ‘원지사-핫라인’에 모두 4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원지사-핫라인’은 원희룡 지사가 직접 접수하는 각종 비리신고 통합창구다. 연초부터 운영 중이다.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창구가 개설된 핫라인에는 지난 1월부터 3월 현재 ‘도지사에게 바란다’ 33건, ‘공직자비리신고’ 6건, ‘갑의 부당행위’ 3건, ‘공익제보’ 2건 등 모두 44건이 접수됐다.

 

도는 이 가운데 ‘도지사에게 바란다’에 신고 접수된 내용은 대부분 민원성 신고로 관련 부서에서 처리하도록 했고, ‘공직자비리신고’ 6건 중 2건은 조사 중이다. 나머지 4건은 일반민원사항으로 관련 사항을 조사 후 민원인에게 회신했다.

 

‘갑의 부당행위 신고’ 사항 중 1건은 관련 공무원을 문책(훈계)처분했고, 1건은 내부 종결, 1건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공익제보 사항 중 1건은 관련 부서 및 단체에 시정하도록 했고, 1건은 현재 처리 중이다.

 

분야별 신고 현황은 도시건설과 관광교통 각 10건, 문화예술 8건, 자치행정 4건, 환경산림 및 복지위생 각 1건, 기타 10건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 공직자 비리신고 ▲ 갑(甲)의 부당행위 신고 ▲ 부정청탁 등록·신고 센터와 기존 ▲ 도지사에게 바란다 ▲공익신고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신고된 사항 또는 의견은 도지사 및 청렴감찰관이 실시간 확인한 뒤, 이 가운데 비리·불공정·불친절·갑질행위 등을 가려 조사를 벌이게 된다.

 

도는 도민들이 더 쉽고 더 편리하게 비리를 신고 또는 제보할 수 있도록 최근 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이 핫라인을 전면 배치했다.

 

김정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직자 비리, 갑질행태, 도덕적 해이 등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분해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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