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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신관홍 체제 4일 첫 정책협의회 ... 선거구 획정, 교통혁신 방안 의제

 

민선 6기 도정 출범 후 껄끄러운 관계를 노출했던 제주도와 의회가 다시 얼굴을 맞댄다. 10대 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이후 도와 도정 간 봄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도는 4일 오후 5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의회와 정책협의 간담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정책협의회가 중단된 지 1년 4개월여만이다.

 

원희룡 지사와 권영수 행정부지사, 김방훈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등이 이번 정책협의회에 등판한다. 의회에서는 신관홍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협의 테이블에 마주한다.

 

정책협의 간담회 테이블에 오를 의제는 3가지다.

 

제주도에서 먼저 내놓은 의제는 △청렴제주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 △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방안 △대중교통혁신계획(고고씽) 협력 방안 등이다.

 

의회에서도 사실상 긴급현안을 의제로 올려 놓는다.

 

2012년 총선에 비해 올해 총선의 경우 유권자가 5만여명이 더 불어나는 등 유입인구 급증에 따른 선거구 획정이 주요현안이다. 게다가 제주에 한해 치러지고 있는 한시적 성격의 교육의원 존폐 문제도 테이블에 올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신관홍 의장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6일 원 지사를 찾아 “사람이 바뀌었으니 사이 좋게 지내도록 하겠다”면서 “관련 조례도 있는 만큼 정책협의회를 가동하자”며 화해의 제스처를 내비쳤다.

 

정책협의회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전체의원 간담회도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의회 전반기 구성지 의장 시절 ‘예산전쟁’으로 표현될 만큼 ‘냉전’무드였던 제주도정과 의회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어떤 모드를 새로이 구축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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