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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일 日 구마모토 등 방문 ... 아오모리현과 자매결연 협정도

 

원희룡 제주지사가 일본행에 나선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이다. 침체된 일본 관광시장 공략과 더불어 양 지역간 지역경제 교류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원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熊本)현을 위로하고, 우호협력도시인 아오모리(靑森)현을 방문해 제주-아오모리간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한다.

 

구마모토를 비롯한 규슈 지역은 제주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실질적 교류가 많은 지역이다. 이번 구마모토현 및 규슈지역 방문을 통해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그는 또 민단 구마모토 지방본부를 방문해 거주 동포의 지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구마모토현청에서 지진 피해에 따른 격려와 앞으로의 교류 추진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구마모토현 지사와 면담을 갖고 현재 일본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제주와 자연재해로 침체된 규슈 지역이 어려운 고비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어 8일에는 아오모리현에서 제주-아오모리간 관계를 격상시키는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한다.

 

원 지사는 이 자매결연협정에서 앞으로 기존의 세계자연유산, 관광 홍보 등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문화교류, 민간교류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교류를 추진하자는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일본의 3대 축제이며 아오모리현의 최대 축제인 ‘네부타 축제’에는 탐라문화제조직위원회 회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해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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