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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기탁·김우남·문대림 예비후보, 입 모아 "4번째는 제주"

 

북한을 방문한 대북특사단이 갖고 온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결과에 제주에서도 도지사 예비후보들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4번째 남북정상회담은 제주에서 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단은 6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결과를 내놨다. 그밖에 비핵화 협의 및 북미관계정상화를 위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북측의 의견도 갖고 왔다.

 

환영성명이 쏟아지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이 논평을 통해 환영의 뜻을 보였다. 그러면서 4번째 남북정상회담은 제주에서 열 수 있게 하자고 입을 모았다.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오후 논평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영구적 구축의 든든한 계기가 될길 바란다”며 "이 평화의 섬 제주에서 남북정상회담, 이어서 북미대화와 평화협정 체결 협상 등의 국제회의가 열리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꿈을 도민과 함께 꿔본다”고 말했다.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역시 7일 논평을 통해 “이번 합의는 한반도에서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평화체제를 정착시켜 나아가는 전기가 될 것으로 소망한다”며 “나아가 4차 정상회담이 이어진다면 평화의 섬 제주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검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감귤보내기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지방분권 시대 지방이 참여하고 주도한 것으로 남북 평화와 통일시대를 위한 충분한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당장 내년부터 북한 감귤보내기 사업이 제주도민의 염원과 열의를 모아 전면 재개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도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 합의는 문재인 정부의 진심과 노력이 얻어낸 결과“라며 환영했다.

 

그러면서 “4월 판문점 ‘평화의 집’에 깃든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제주까지 닿기를 기원한다”며 “제주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국제사회에 제주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인식시키는 역사적 대사건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비서관 문대림이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제4차 남북 정상회담이 제주에서 반드시 열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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