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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도 엄연히 도민 ... 이들 보호할 제도 재정비 되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다문화에 대한 차별이 없는 평등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8일 자신의 정책릴레이 여덟 번째 정책을 발표했다. “외국인들이 제주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과 더불어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차별 없는 평등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공항에서부터 동사무소, 심지어 은행업무 등까지 다문화가 느끼는 불편사항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제주에 뿌리를 내린 다문화가정은 엄연히 우리와 같은 도민이다.. 색안경을 끼고 보면 안된다.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 제도가 재정비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등 생활문화 교류 지원에 나서겠다”며 “이에 따른 예산은 사회공헌기금 확보를 통해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다문화학교 운영을 통해 문화이해, 언어, 생활, 일자리지원, 국제교류 등의 정착지원 ▲다문화 및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쉼터 마련 ▲외국인 근로자 실태조사 및 근로환경 개선지원 등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제110회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여성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국을 살아가는 여성과 여성노동자의 삶은 110년전과 별반 다르지 않다. 실질적인 성평등이 요원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여성의 날의 정신이 실현되는 대한민국, 아울러 안전한 제주, 성평등한 제주, 제대로운 제주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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