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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공립 단설유치원을 신설, 시범 운영해 병설, 사립, 단설 유치원의 균형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병설유치원보다 독립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한 공립 단설유치원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신설되는 만큼 사회적인 영향까지 고려해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우선 지역을 안배해 신설하고, 운영결과를 관찰, 검토, 연구해 더욱 발전된 확충, 운영 방안을 도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이 지난해 11월 5일 확정 발표한 ‘2018~2019학년도 유아중기수용계획 변경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2년간 병설유치원의 학급만 24학급을 확충하게 돼 있다.

 

김 예비후보는 “같은 해 10월 25일 도의회가 교육청에 주문한 ‘60%의 도민이 설립에 찬성의견을 보인 단설유치원에 대한 여론수렴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고집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병설유치원은 소속 초등학교 학사일정에 맞춰 운영 돼 방학과 휴일 등이 맞벌이 부부의 여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일부 학부모들은 병설유치원 입학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독립된 운영은 물론 학부모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공립 단설유치원을 신설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계획을 확정, 발표하던 당시 도의회는 물론 도민여론조차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병설유치원 확충만을 주장했던 도교육청의 생각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 “이미 확정된 계획이라 할지라도 타당한 이유가 발생한다면, 충분히 원점에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과감한 결단과 유연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공립 단설유치원을 설립하고, 운영과정상 원아와 학부모 교사 등의 만족도와 지역사회의 영향, 또 병설, 사립 유치원과의 관계 등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검토해 더욱 발전되고 균형잡힌 유치원 관련 계획을 수립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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