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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및 남·북·미·중 고위급 회담 유치 ... 한라~백두 평화벨트 구축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남북정상회담 제주 유치 등을 통해 제주를 평화와 통일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8일 남북 평화·협력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실질적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제주를 ‘평화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차후에 이뤄질 남북 정상회담의 제주 서귀포 유치를 비롯,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남·북·미·중 4자 고위급 회담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는 분단과 대결의 체제가 만들어질 무렵 생긴 현대사 최악의 비극인 4.3을 상생과 화해로 극복하는 노력을 보여준 상징적인 곳”이라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회의체 사무국 설치 등을 통해 제주가 ‘평화와 통일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와 양강도간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문화·예술·학술교류를 이루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감귤보내기 사업 복원 및 남북한 대표적 농수축산물 교류를 위한 ‘남북 농축산물 교역센터’ 설치와 제주~속초~원산을 잇는 평화크루즈 추진 등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들 공약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제주는 ‘평화의 섬’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도민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공동체의 번영과 발전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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