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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균등의 원칙 지켜야 ...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도 필요"

 

제주진보정당연석회의가 TV 토론회에서 기회균등의 원칙을 적용, 진보정당 후보를 배제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고은영 녹색당 제주지사 예비후보의 토론 참여를 요구한 것이다.

 

정의당.녹색당.민중당.노동당 제주도당이 참가하는 연석회의는 10일 논평을 통해 “유권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거운동에 있어 후보들 간의 차별이 발생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석회의는 “민주주의가 잘 되는 나라의 정치구조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다당제 국가다. 다양한 정당의 정책이 경쟁하고 연대하며 이뤄낸 결과 국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지고 정치는 투명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한국이 채택하고 있는 정치구조는 양당제에 가깝다”며 “거대 양당제의 결과물로 박근혜 정부의 독주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연석회의는 “거대 양당제를 유지하기 위해 선거제도가 마련돼 있다"며 "그 중의 하나가 선거방송토론회에 대한 규정들”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KBS인 만큼 기회균등의 원칙을 적용해 진보정당 후보를 토론회에서 배제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제주지역 시민사회 단체들과 민주노총은 지난 9일 논평을 내고 “KBS에서 준비 중인 TV 토론회에 녹색당 고은영 후보를 초청대상에서 배제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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