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서귀포에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고 제주시내 제주보호센터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동물보호센터는 안정적인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존 동물보호센터의 수용능력이 부족해지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귀포 지역 동물보호센터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 예정이지만 입지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귀포 동물보호센터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선정 부지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동물보호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정직원을 채용하겠다”며 “유기동물 구조팀이 주말, 휴일에도 활동할 수 있도록 인력 보강 및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