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대정읍) 후보가 “농어민이 살맛나는 대정을 만들겠다”며 “공익형 직접직불제 도입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28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희망찾기 2편 농수산분야 정책에서는 1차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춘 공약들을 발표했었다”며 “이번 7편 농어민 관련 공약들은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망 구축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농어민 소득 지원 방안으로 ▲대정의 현실을 반영한 밭작물 위주의 공익형 직접직불제도 도입 ▲친환경 직불프로그램 ▲청년농업지원프로그램 개발 ▲어업인의 최소생계 보장을 위한 수산업직불제 확대 시행 등을 제시했다.
또한 안전한 농어촌 만들기의 방안으로 ▲농어민 재해를 산재수준으로 보상하는 방안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 등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추가적인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정책으로 ▲고품질 생산을 위한 마늘종자연구센터 대정 유치 ▲FTA대응자금으로 1차 산업 인프라 개선 ▲해양생태 오염방지 대책 및 수산자원 보호 방안 마련 등을 내놓았다.
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열어가고 있는 평화통일 시대의 상징으로 최남단 대정읍과 최북단 마을과의 자매결연 추진과 함께 대정지역 농수산물로 남북농수산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