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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해운,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면허 취득 ... 여객 240명·승용차 45대 수송 가능

 

제주도 본섬과 추자도를 경유하는 여객선 운항이 오늘 14일부터 재개된다. 지난해 7월 운항이 중단된 이후 10개월 만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신규여객선 사업자 송림해운에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면허를 내줬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제주~하추자~완도 항로에 카페리 여객선 운항이 재개된다. 지난해 7월 운항선사가 적자 및 운영난 심화로 폐업함에 따라 운항이 중단된 이후 10개월 만이다.

 

제주~하추자~완도 항로는 1개 선사가 1척의 여객선으로 1일 1회 왕복 운항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운항이 중단돼 추자도 주민들과 추자도 방문객들의 불편이 증가했다.

 

이번에 신규로 취항하는 송림해운 소속의 송림블루오션호는 2017년에 건조된 2374t 규모의 선박이다. 여객 240명과 승용차 45대를 한꺼번에 실을 수 있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이번 신규 여객선 취항을 위해 3차례에 걸쳐 사업자 공모를 하고,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열었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 관계자는 "여객선 신규 취항으로 추자 주민의 불편 해소와 원활한 추자 방문 여건이 조성돼 추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객선 안전관리 및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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