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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협약위원장직 사퇴 예정 ... 임기 2026년 7월까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신임 원장에 진희종 제주도 사회협약위원장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오영훈 제주지사가 도청 집무실에서 진희종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2018년 기존 제주국제화장학재단과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한 공익법인이다.

 

진희종 신임 원장은 1959년생으로 제주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KBS라디오 '생방송 진희종의 제주진단'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제주대 강사와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진 원장은 오랜 기간 대학과 다양한 사회 영역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해왔다. 도내·외 교육청과 학교에서 토론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제주도 지방시대위원회 제주위원회 교육·문화분과 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오 지사가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때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2012년에는 시민사회 단체 몫으로 제6기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 임명됐다. 임기 중 개발공사의 삼다수 무단반출 감사 축소에 반발해 의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민선 8기 도정이 출범하면서 제8기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사회협약위는 직능별 사회협약 체결과 사회적 갈등을 논의하고 도지사에게 이행을 권고하는 단체다.

 

진 위원장은 이번 임명과 동시에 사회협약위원장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고승한 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7월 31일자로 임기를 마친다. 차기 원장의 임기는 2026년 7월까지다.

 

진희종 신임 원장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이에 부응하는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도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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