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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바닷길 위해 10부두 보세구역 지정 원인 ... 기존 10초소 폐쇄

 

제주항 외항 내 교통 혼잡이 심화되면서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지난 16일부터 항만 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을 중단했던 11초소를 긴급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도는 중국 칭다오 직항 화물선 항로 개설을 앞두고 10부두 내 보세구역 지정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10부두 임항창고 앞에 보세구역 울타리가 설치되면서 차량 통행로가 축소됐고, 이 때문에 제주항 외항 내 차량 정체가 심각해졌다.

 

이에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도는 항만 내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10초소를 폐쇄하고 11초소를 개방하는 방향으로 교통체계를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경비 인력을 새롭게 배치하고, 도는 초소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항만 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은 "항만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부두 내 차량 이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협력해 제주항 이용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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