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제주선대위가 서귀포 모슬포 오일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돌며 제주 민심잡기에 나섰다. [개혁신당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521/art_17478991063154_a857c1.jpg)
이준석 개혁신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제주선대위)가 서귀포 모슬포 오일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돌며 제주 민심잡기에 나섰다.
개혁신당 제주선대위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모슬포 오일장에 이어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양기문·양해두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들은 이틀간 현장을 누비며 상인과 관광객,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이 후보의 정책 비전과 정치 개혁 의지를 설명했다.
선대위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새로운 보수의 바람이 필요하다", "젊은 보수에 기대를 건다"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선대위는 "도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이준석 후보가 지향하는 정치 개혁과 제2공항 등 제주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제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개혁신당은 서귀포시와 제주시갑 지역에 당협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다. 다만 제주도당은 아직 창당되지 않았다. 조직 기반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선대위는 "도당 창당 요건인 당원 1000명은 이미 충족된 상태"라며 "대통령 선거 이후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공모를 거쳐 제주도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제주민속오일장 입구 앞에서 개혁신당 당원들이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개혁신당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521/art_17478991055756_ad33f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