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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서 스승과 제자 사라졌다" … 제주 교사 폭행·침해 사건 잇따라 발생

 

제주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권 침해와 폭력 사건과 관련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당한 교권 확보가 시급하다"며 교권 5법 개정과 온라인 민원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민원에 시달리던 중학교 교사가 사망한 지 일주일도 안 돼 이번엔 제주지역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교육 당국이 교권 회복을 약속하고 '민원 대응팀'을 구성했지만 또다시 비극과 불미스러운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중학교 교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해당 교사는 '모범 교사상'을 받을 정도로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했던 분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오늘날 우리의 교육현장엔 스승과 제자가 사라지고 교사와 학생만 남아있다는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저 김문수, 교권이 바로 서는 학교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권 5법 개정과 함께 민원 처리를 교사 개인이 아닌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온라인 민원 시스템' 구축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교육계의 고견을 적극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경찰청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주도내 한 특성화고에서 학생이 교사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앞서 제주 모 중학교에선 학생 가족의 민원에 시달리던 교사가 숨졌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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