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제주시 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갑)이 제주출신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에 선정됐다. 강창일 위원장은 15년 동안 전문성과 공정한 평가 등으로 공신력과 권위를 가지고 있는 270여개의 NGO 연대기구인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올해 국정감사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경륜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우수 상임위원장 선정 평가기준과 방법에 대한 내용적 측면에서 ▶국민 의혹에 대한 규명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 ▶국가적·사회적 이슈에 대한 발굴 및 지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 절차적 측면에서 ▶철저한 국감공개 원칙의 준수 ▶여·야간 양보와 타협을 통한 정책 국감 전개여부 등 이번 국정감사에서의 상임위원회별 파행이 많이 빚어진 점을 감안해 위원장의 리더십을 국정감사 성패의 주요 관건으로 평가·선정했다. NGO 모니터단은 선정 배경에 대해 “최대의 원전비리와 원전가동중단 빈발의 원인과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의 해법 점검, FT
▲ 김경택 이사장이 들보느 대장정 중 제주시 조천읍 민생탐방에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인 ‘생드르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경택 제주미래사회연구원 이사장이 제주도 차원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생탐방 ‘들보느(들으멍, 보멍, 느끼멍)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는 김경택 이사장이 지난 11월 27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전복 양식장’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생드르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과정 등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한중FTA와 관련해 제주에서의 지속 가능한 농업 만들기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생드르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영호)은 ‘천년 생명 농업’과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조합이다. 도내 친환경 농업 생산자 단체인 ‘흙살림 제주도연합회’와 ‘한살림 제주생드르연합회’의 합작 유
▲ 제주항공 연말연시 주요 노선 예약률 연말연시 국내선 항공길은 다소 여유가 있는 반면, 근거리 국제선은 좌석 구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괌과 홍콩, 도쿄 등 주요 15개 국제선 평균예약률이 94%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더불어 제주기점 김포 부산 청주 등 국내선은 약 64%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국제선은 2% 포인트, 국내선은 5% 포인트 정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일본 노선인 경우 양국간 외교적 긴장관계, 방사능 오염수 유출 등 민감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후쿠오카와 나고야 노선을 중심으로 예약률이 증가했다. 지난 10월말부터 하루 1회에서 2회로 2배 증편한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공급석이 2배 늘었음에도 지난해 93%에서 올해 95%로 예약률이 오히려 상승했다. 또 나고야는 지난해 70%에서 올해 88%로, 18%포인트나 높아졌다. 제주항공은 후쿠오카의 경우 전통적으로 겨울철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인데다 엔저와 함께 방사능 위험지역으로부터 더 멀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예약률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
▲ 제주도관광협회, 힐링 걷기대회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제주도민 힐링 걷기대회가 오는 14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동시에 열린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온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축하하고, 향후 제주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민과 관광업계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회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제주시는 탑동광장을 메인무대로 옛 성안길 중심의 1시간 코스로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천지연광장을 메인무대로 유토피아로 중심의 1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를 위한 푸짐한 경품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우선 참가자 경품은 경승용차 2대(제주시, 서귀포시 각 1대)를 비롯해 호텔숙박권, 재래시장 상품권 등 2000여 점이 제공된다. 더불어 국내외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세계풍물장터, 천냥국수장터 등이 부대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은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이라는 제주관광사의 획기적인 기록을 온 도민과 관광인들이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축
제주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주관한 국립대 부문 ‘2013 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제주대 등 10개 국립대다. 조사는 재학생 2300여명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 면접으로 이뤄졌다. NCSI 모델은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수준, 인지가치수준, 종합만족수준, 고객불만수준,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로 구성돼 있다. 제주대는 이번 조사에서 70점을 얻어 서울대, 충북대, 충남대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62점에서 8점(12.9%)이 상승한 수치다. 제주대는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 수요자 중심의 교육 실현을 위해 매년 대학생활만족도, 대학생들의 학습과정 분석, 행정서비스 만족도, 수업만족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하고 모자란 부분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벌여왔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제주대는 또 등록금 4년 연속 인하·동결, 장학금 확대, 장학금으로 반값 등록금 실현, 기초교양교육 강화, 외국대학 파견 교류학생 확대, 취업지원 및 산학협력 강화 등도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요인으로
예산부족으로 내년 사업 완료가 불투명했던 제주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에 예산이 증액 반영,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더불어 지난해 보다도 적은 예산이 책정돼 사업 차질의 우려를 낳았던 제주4·3평화재단 정부출연금도 지난해와 같은 30억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민주당 강창일·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당초 정부예산안에 빠져 있던 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 예산 60억원을 증액 반영했다. 아울러 제주4·3평화재단 정부출연금은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10억원 증액 의결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은 내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 9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지만, 정부는 30억원만을 내년 예산안에 편성했다. 이로 인해 60억원의 예산 부족으로 사실상 내년 사업완료마저 장담할 수 없었다. 4·3평화재단 정부출연금은 평화교류 및 교육사업, 유족복지사업 등 4·3특별법에서 정한 재단 고유목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결과&rsquo
▲ 제주대 201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제주대가 5일 오후 5시 201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640명을 발표했다. 합격인원은 수시 일반전형 412명, 입학사정관 전형 228명이다. 수시 일반전형 합격자는 일반학생 270명, 예체능특기자 45명, 농어촌학생 38명, 특성화고출신자 44명, 특수교육대상자 1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5명 등 412명이다.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는 글로컬미래교사 59명, JNU인재 82명, 사회적배려대상자 52명, 기회균형선발 35명 등 228명이다. 합격자는 등록확인예치금 17만8000원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합격자 명단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jeju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대는 합격자와 함께 예비후보자 725명도 발표했다. 1차 충원(추가)합격자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2차 충원(추가)합격자는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대는 수시 합격자 최종 등록결과 정원 내 모집인원 중 미충원된 인원은 정시로 이월해 선발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오렌지1호 전남 장흥에 오는 24일과 25일 눈이 내리면 오렌지호를 무료로 탈 수 있다. 전남 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항을 오가는 오렌지1호의 운항사 제이에이치페리(구 장흥해운)가 성탄절을 맞아 깜짝이벤트를 마련했다. 다가오는 연말연시 이용여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장흥에 눈이 내릴 경우 장흥 노력항 출항 여객운임을 전액 환불해 준다는 것. 제이에이치페리는 육지부와 제주도를 잇는 해상운송부분에 국내최초로 대형쾌속선을 취항해 ‘내차로 가는 제주여행’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었다. 오렌지1호는 4200톤급으로 정원 825명, 차량 85대까지 실을 수 있다. 장흥에서 성산까지 2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1544-8884(제이에이치페리, www.jhferry.com)
동원학원이 옛 탐라대 부지를 수익용 재산 전환을 위해 매각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5일 논평을 내고 “우근민 도정은 주민동의 없는 탐라대 부지의 수익용 매각 승인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연대는 “탐라대 옛 부지는 1995년 설립과정에서 하원마을 차원에서 당시 생계수단이던 공동목장 부지를 교육기관 유치라는 공적인 이유로 인해 헐값에 팔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상기시켰다. 특히 “우 지사는 지난해 11월 27일 제301회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탐라대 옛 부지에 교육시설이 들어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꼬집었다. 주민연대는 “우 도정은 탐라대 옛 부지에 대한 수익용 매각 승인이 아니라 서귀포시민들과 도민들에게 약속한 바대로 교육시설 유치 방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옛 탐라대 부지는 서귀포 미래 교육을 위한 용도로 활용돼야 한다”며 “행정기관과 동원학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협의기구 구성을
▲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 3단계 제주4·3평화공원 조성사업의 내년 완공이 어렵게 되는 등 내년 4.3관련 사업들에 대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내년 관련 예산이 당초 예상보다 미흡하게 반영됐기 때문이다. 국회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에 따르면 내년 사업 마무리를 위해 9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지만, 내년 예산안에 30억 원만 편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억 원의 예산 부족으로 사실상 내년 사업완료가 불가능하게 됐다. 게다가 지난해와 올해 30억 원이었던 4·3평화재단에 대한 정부출연금도 내년 예산안에 20억 원만 반영됐다. 유족진료비 지원 등 재단 사업진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당초 정부는 2009년 제주4·3평화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약 4년간 4·3중앙위원회가 열리지 않아 미뤄져 왔다. 2011년 1월 열린 4·3위원회에서 120억원 규모의 3단계 4·3평화공원 조성사업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사업완공을 계획했었다. 이에 김우남 의원은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3단계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진행하는 ‘교통안전 우수회사’ 선정 결과, 제주 전세버스업체 4곳이 선정됐다. 제주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전국 4000여개의 운수업체 중 업종별로 교통안전도 상위 1%에 해당하는 ‘2014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42개사가 선정·발표됐다. 전세버스업체 부문은 전국 전세버스 1584개사 중 14개사가 선정됐다. 제주는 이 중 4개사가 선정된 것. 제주지역 선정업체는 (주)한보교통(대표이사 고평원), (주)삼원고속관광(대표이사 강홍수), (주)금오고속관광(대표이사 오화영), (주)청구관광(대표이사 현태준) 등이다. 선정 업체에게는 인센티브로 교통안전우수회사 인증서 증정 및 인증스티커가 제공된다. 더불어 교통안전시설 개선자금이 지원된다. 제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은 이번 선정에 대해 “제주도의 지원으로 안전관리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운전 체험교육센터 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차량 CCTV 설치, 전세버스 합동점검 및 안전운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제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김승준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세버스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중앙일보>의 지난 3일자 사설(‘제주 발전시키라고 특별법 만들었더니…’ 제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왜곡·폄하하는 내용을 실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신구범 전 지사는 4일 정경호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사설은 최근 빚어진 ‘한동주 사태’에 따른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상 ‘매수 및 이해유도죄’의 행위가 제주특별법 때문이라는 논지를 펴면서 동법(同法)의 개정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한동주 사태’의 본질과 제주특볍법의 입법취지 및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주장”이라고 꼬집었다. 신 전 지사는 “제주특별법은 제주지역의 특수성과 동 사설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제주를 아시아 최고의 자치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입법됐다”며 “지금까지 제주도 발전의 기틀로서 작용되고 법이다”고 설명했다. 신 전 지사는 그러나 “‘한동주 사태’는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