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가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을 수상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보건복지부는 27일 ‘2013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수상자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장애인복지활동가상은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사회통합, 권익옹호를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한 활동가에게 주어진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로 선정된 제주장애인인권포럼 고현수 대표는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자립생활 환경 조성, 장애인복지정책 개발 제도화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현수 대표는 대통령자문 빈부격차·시정위원회 자문위원과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으로 공직을 역임했다. 현재 사회복지미래연구회장과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이사장, 제주도사회복지위원직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전11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예 수련 모습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13회 서예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적 욕구와 권리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의 주제는 ‘아름다운 출발, 다시 서는 그 열정의 손 끝으로’다. 전시회는 서예교실 수강생 35명의 작품과 지도강사인 소정 김선영 선생의 작품 등 총 6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수상작 제주 전시회가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한항공 제주지점 1층 로비(제주칼빌딩)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지난 7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1만7305점 중에서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70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손으로 올린 별들’은 폴란드 포즈난의 등불축제를 표현한 작품이다. 염원을 담은 색색의 등불이 하나 둘씩 날아올라 파란 하늘에 반짝이며 촘촘히 박힌 장관의 한 장면을 멋지게 담은 수작으로 평가됐다. 금상은 인도 조드푸르 메헤랑가르성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인도풍의 건물양식과 파란 하늘의 새 한 마리가 멋지게 날아가는 결정적인 순간을 잘 포착한 ‘누우면 하늘이 보여요’가 수상했다. 작품 심사는 임양환 상명대 교수를 비롯해 사진학과 교수 및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대한항공의 2013년 사내캠페인인 ‘동행’을 주제로 가족과 친구, 연인, 이웃 등과의 사랑과 우정을 표현한 ‘Together상
▲ 불가리아 파자르지크 시립오케스트라 초청 송년음악회 제주대병원 환우들을 위한 불가리아 파자르지크 시립오케스트라 초청 송년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병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주대 소리어울림음악멘토링센터에서 마련한 이날 공연은 소리어울림 가족과 제주대병원 환우들을 위해 마련됐다. 파자르지크 오케스트라는 1969년 창단돼 단기간에 불가리아에서 음악성이 뛰어난 연주단체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정규적으로 오케스트라 투어를 하고 있다.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정희(제주대 교수) 유소영(CMS Vienna 대표) 신숙경(전문연주자), 김은영(제주대 출강), 테너 강창오(도립 제주합창단 상임단원), 바이올린 양소희(남녕고 2), 제주대 보이스앙상블(지휘 김재하)도 함께 한다. 한편 제주대 소리어울림음악멘토링센터는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2013 문화원형 전국 영상콘텐츠 공모전 제주도 주최, 제주영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3 제주문화원형 전국영상콘텐츠 공모전' 작품 접수기간이 다음달 30일까지 연장된다. 제주영상위는 영상제작 특성에 따른 제작기간 연장과 음악 및 영상물에 관한 저작권 처리에 시일이 걸리는 것을 감안, 공모전 참가자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공모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공모작 접수는 이전과 동일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0분이내의 분량으로, 제주지역의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하거나 제주의 역사, 문화, 인물 등을 담은 영상, 제주지역에서 촬영한 영상이면 장르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일반부/청소년부로 나눠지며 일반부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 청소년부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심사위원 특별상은 일반부 및 청소년부 중 1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출품기한은 연장된 기간으로 다음달 30일까지다. 신청서와 함께 작품 파일을 온라인 홈페이지에(www.jccpcc.co.kr) 접수정보를 입력 후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단, 오프라인접수는 받지 않는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27-7800~2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제안한 '중국자본 대응 연석회의'가 불발됐다. 이에 앞서 정책연석회의 참석을 놓고 신 전 지사와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간 설전이 벌어졌다. 신구범 전 지사는 26일 다음날인 27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학계와 시민단체, 관광업계, 정치권이 참여하는 '중국자본 대응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와 김방훈 전 제주시장, 홍성화 제주대 교수(관광경영학과),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김아미 한국관광통역사협회 제주지부 감사, 사단법인 제주도국내여행안내사협회 유경희 부회장 및 장광명 기획실장, 허성수 대명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7일 오전 10시 정책연석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이에 앞서 김 전 부지사는 26일 밤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신구범 전 지사가 일방적인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김 전 부지사는 “신 전 지사가 직접 전화로 회의를 제안했다.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도 사실이었다”며 “다만 제가 현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돼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정책 연석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 제주 지역 농촌용수개발사업에 국가예산이 집중 투자됨에 따라 사업의 조기완공을 통한 홍수 및 가뭄 등의 재해예방과 안정적 농업용수공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지역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내년 정부예산안을 기준으로 224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98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2003년부터 시작된 성읍지구를 포함해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서림지구까지 모두 4개의 다목적 농업용수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지역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은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가뭄과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침수피해 등 해마다 반복되는 재해를 예방하고, 지하수 관정에 의존하던 농업용수 자원을 용천수 및 지표수로 대체함으로써 적정 개발량의 한계와 수질악화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제주지역 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제주형 농촌용수개발사업에 487억원과 500억원이 각각 투입되고 있는 한림 옹포지구와 조천·구좌의 함덕·송당지구, 450억원이 투입되는 대정의 서림지구 사업이 착수됐다. 그러나 예산부족으
▲ 다음서비스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지난 23일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인 다음서비스(주)가 제주 지역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음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부설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해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다음서비스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올 한 해 동안 머그컵 사용 캠페인으로 절감한 종이컵 구매 비용과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통해 전직원이 함께 모은 기부금 5백여 만원으로 김장재료비를 충당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담근 김치를 인근 독거노인 3가구에 배달했다. 이날 직접 배달하지 못한 김장김치는 제주도 내 300여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된다. 다음서비스 박대영 대표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한 해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다음서비스 임직원들에게 매우 의미가 깊은 시간이고,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와 관심이 더 많아지고 있다”며 “제주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힘이 될 수 있
▲ 박찬식 새누리당 제주도당 고문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새누리당 입당과 관련해 도당 내 일부 당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박찬식 새누리당 제주도당 고문은 우 지사의 입당을 도운 중앙당 핵심실세의 퇴진과 우 지사의 입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우 지사 입당 진상 규명 범도민 대책위원회’를 이달 말까지 구성,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고문은 26일 성명을 내고 “우근민 지사가 당원 자격으로 새누리당 당사를 찾은 25일 강지용 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스스로 당사에 나와서 대기하다가 우 지사를 영접했다”고 비꼬았다. 이어 “강지용 도당위원장은 '새누리당을 잘 이끌어달라', 이연봉 당협위원장도 '새누리당의 갈 길을 잘 인도해 달라'고 말했다”면서 “당을 잘 이끌어 달라는 부탁은 당무에 관여해 달라는 뜻으로 사실상 당의 주도권을 우 지사에 일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도당 상임고문인 우 지사와 입당 압력을 행사한 중앙당 핵심실세인 상임고문 2인 체제로 이미 사당화가 됐다”며 “우 지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공약이행실적 수치를 자의적으로 조작해 발표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우근민 도정은 지난해 말 기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도평가에서 임기 내 공약이행완료 예정이 98.5%로 분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히고 있는 것.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이와 관련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구체적인 평가자료에 대한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경실련은 25일 성명을 내고 “우근민 도지사가 공약이행실적 수치까지 자의적으로 조작, 발표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도민 현혹 행동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경실련은 “우근민 도지사가 인용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자료에는 우근민 도지사 공약이행실적이 ‘98.5%’라고 명시한 수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제주경실련은 “이 단체가 평가한 우근민 도지사 공약이행 총점은 SA등급 기준인 85점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총점 85점 이상을 받은 광역자치단체는 부산광역시·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충청남도&m
▲ 생각하는 정원, 어린이 음식만들기 체험 생각하는 정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식생활교육 우수체험공간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른 ‘그린로컬푸드스토리’ 프로그램을 기획, 내년 봄부터 운영한다. 생각하는 정원은 농식품부 식생활교육지원법에 의거 식생활교육기관 및 우수체험공간 집중육성에 따라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우수체험공간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생각하는 정원은 제주도 관광지심사평가 1위, 국빈방문 1위의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또 MICE관련 개최지로써 정원내에서 케이터링(Catering, 음식 제공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제주시선정 모범음식점 ‘점심녹색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생각하는 정원은 이를 바탕으로 제주도내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위한 식생활교육의 필요성을 갖고 ‘그린로컬푸드스토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김치만들기와 톳주먹밥만들기 체험을 내년 봄부터 교육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생각하는 정원은 현재 제주도 학생들의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나무야 놀자’ 프로그램과
내년 우근민 도정의 예산안에 세계 7대자연경관에 사용된 미납 전화비 지출 관련 예산으로 지방비 13억2000만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선거용 예산으로 지적받고 있는 유령예산인 ‘풀사업비’가 다시 내년 예산안에 편성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도의회가 26일부터 제312회 정례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민사회단체가 내년 예산안에 대해 '선거용'이라고 지적하며 이의 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25일 내년 우근민 도정의 예산안에 총괄 분석 보도자료를 내고 “민간이전 경비가 2013년 보다 708억원 증가하는 등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급증했다”며 철저한 예산심의를 요청했다. 주민연대는 제주도 내년 예산안에 대해 ▶민간이전 경비 총 708억 증액, 민간경상보조금만 1195억, ▶도행사운영비 137% 증가, 읍면동별 예산도 들쭉날쭉 ▶대국민사기극 7대 경관 ‘전화비’로 2017년까지 혈세 줄줄 ▶제주시 ‘선거용’ 유령사업비 2억5000만원 별도 배정 ▶서귀포시 감귤박람회 내년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