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식생활교육 우수체험공간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른 ‘그린로컬푸드스토리’ 프로그램을 기획, 내년 봄부터 운영한다.
생각하는 정원은 농식품부 식생활교육지원법에 의거 식생활교육기관 및 우수체험공간 집중육성에 따라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우수체험공간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생각하는 정원은 제주도 관광지심사평가 1위, 국빈방문 1위의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또 MICE관련 개최지로써 정원내에서 케이터링(Catering, 음식 제공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제주시선정 모범음식점 ‘점심녹색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생각하는 정원은 이를 바탕으로 제주도내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위한 식생활교육의 필요성을 갖고 ‘그린로컬푸드스토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김치만들기와 톳주먹밥만들기 체험을 내년 봄부터 교육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생각하는 정원은 현재 제주도 학생들의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나무야 놀자’ 프로그램과 초·중학생 대상의 ‘내 마음에 나무 심기’ 프로그램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생각하는 정원은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선정하는 ‘2011년 과학융합창체사업단 컨설팅 대상기관’, (사)한국과학관협회와 제주도교육청이 선정하는 ‘2012년 학교밖 창의체험활동활성화 사업 제주지역기관’, 국립중앙과학관이 지정하는 ‘2012년 STEAM교육프로그램 정부인증 기관’에 선정된바 있다.
또 올해에는 제주도교육청의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 지정, 한국박물관협회의 ‘KB박물관노닐기사업’ 선정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72-3701(생각하는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