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환우들을 위한 불가리아 파자르지크 시립오케스트라 초청 송년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병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주대 소리어울림음악멘토링센터에서 마련한 이날 공연은 소리어울림 가족과 제주대병원 환우들을 위해 마련됐다.
파자르지크 오케스트라는 1969년 창단돼 단기간에 불가리아에서 음악성이 뛰어난 연주단체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정규적으로 오케스트라 투어를 하고 있다.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정희(제주대 교수) 유소영(CMS Vienna 대표) 신숙경(전문연주자), 김은영(제주대 출강), 테너 강창오(도립 제주합창단 상임단원), 바이올린 양소희(남녕고 2), 제주대 보이스앙상블(지휘 김재하)도 함께 한다.
한편 제주대 소리어울림음악멘토링센터는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